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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4 08:2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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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만큼 환급받는 연말정산 절세전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최대 80%↑
공제 한도액도 30만원으로 늘어
50세이상 연금계좌 세액공제 확대
연말까지 900만원 채우면 혜택
무주택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청약저축 240만원까지 40% 소득공제
경단녀 소득세 70%감면 조건 넓어져
관련 명세서 미리 받아 놓는게 좋아
[서울경제] ‘13월의 월급’을 받을 것인지, ‘13월의 세금고지서’를 떠안을 것인지···. 연초마다 월급쟁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절세 전략을 고민하는 근로자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진작 차원에서 15~40%였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최대 80%까지 오르고 한도액도 230만~330만원으로 30만원씩 늘었다. 소득공제를 꽉 채워 받으려면 이제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과 예상 공제액을 확인해보고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의 소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표 절세 금융상품으로 꼽히는 연금계좌도 올해부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한도가 50세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900만원으로 올랐다. 관심이 있다면 연말까지 한도 내에서 돈을 넣는 것이 좋다.파워볼

◇총급여 25%까지 신용카드, 채웠으면 현금·체크카드로=가장 먼저 챙길 것은 신용카드 소득공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신용·직불·체크카드 등의 사용금액이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야 그때부터 적용된다. 다만 공제 한도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소비를 많이 한다고 공제를 많이 받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면 300만원, 7,000만원 초과 1억2,000만원 이하면 250만원, 1억2,000만원 초과면 200만원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각각 30만원씩 올랐다.



내가 올해 쓴 카드 금액이 얼마인지, 소득공제를 위한 문턱을 넘겼는지 등을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올 1~9월 사용한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금액과 소득공제액을 볼 수 있다. 다만 10월 이후에는 지난해 신고금액을 기준으로 산출되므로 직접 올해 예상금액으로 채워넣으면 더 정확한 결과를 가늠할 수 있다.

소득공제를 위한 문턱을 넘겼다면 공제 한도를 채울 때까지는 공제율이 더 높은 결제수단을 쓰는 게 좋다. 올해는 소비 촉진을 위해 4~7월 동안 사용처와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80%의 공제율이 적용됐지만 9월 사용분부터는 기존대로 신용카드 15%, 직불·선불카드·현금영수증 30%가 적용된다. 총급여의 25%까지는 각종 할인·포인트 등의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쓰고, 이미 그 최저 기준을 넘겼다면 지금은 체크카드나 현금을 쓰는 게 소득공제를 위해서는 유리하다. 신차 구입비,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자동차 리스료, 해외결제금액 등은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50세 이상 IRP 세액공제 900만원까지···청약통장·대출 공제도 챙기세요=만 50세 이상이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도 고려해볼 만하다.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 말까지 총급여가 1억2,000만원 이하인 50세 이상 개인에 대해 세액공제 대상 연금계좌의 납입한도를 연금저축은 600만원으로, 개인퇴직연금(IRP)까지 합한 한도는 900만원으로 200만원씩 한시적으로 늘렸다. 연말까지 한꺼번에 납입해도 세액공제 혜택에는 지장이 없어 관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가입하면 된다. 은행들도 IRP 가입 고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총공세에 한창이다.

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거나 주택청약통장에 돈을 붓고 있는 사람들 역시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주택청약저축은 연간 240만원(월 20만원)을 한도로 납입금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면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가입 은행에 최초 한 번은 무주택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원리금을 갚은 돈이 있다면 이 역시 소득공제 대상이다. 다만 12월31일 기준 본인과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고 근로소득자 본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쓰고 상환도 직접 했어야 한다. 상환증명서·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경력단절여성이 소득세 70%를 감면받을 수 있는 길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 퇴직 후 3~10년 이내에 동일 기업에 재취업했을 때만 가능했지만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결혼·자녀교육도 사유로 인정되고 경력단절 기간도 3~15년으로 길어졌다. 같은 기업이 아니라 동종 업종에 재취업해도 감면을 받을 수 있으므로 ‘소득세 감면 명세서’를 미리 받아놓는 게 좋다. 또 올해 중소기업 직원이 주택 구입·임차자금을 회사로부터 저금리·무상으로 빌려 썼다면 관련 주거비 절감분은 과세대상 소득에서 제외해준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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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복약지도 '식후30분' → '식후즉시'로 변화
서울대 2017년 "복약시간 준수가 환자에 부담" 발표 후 변화
이부프로펜 해열제는 식후에, 위장약은 식전에
식사 거르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게 바람직


[서울경제] “어떡해! 아이가 밥을 안 먹어... 약 먹여야 하는데”

신생아 시절부터 아이가 아파 약을 먹을 일이 생기면 가장 큰 고충 중 하나는 ‘밥’이었습니다. 아이가 분유나 이유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약을 먹여도 되는 건지, 언제 먹여야 하는 건지 늘 의문이었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약국에서 받은 약 봉투에는 ‘식후 30분’이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밥을 먹이고 약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인데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빈 속에 약을 먹여도 되는 건가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안 먹고 자주 아픈 아이’를 키울 때 종종 벌어지는 일이지요.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때는 약을 건너 뛸 때도 있었지만 코막힘이나 기침 등이 심할 때는 의사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물어볼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면 의사 선생님께서는 “분유에 타서 먹이세요, 밥에 뿌려서 먹이세요”라고 조언하셨고, 저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는데요’라는 대답을 도돌이표처럼 반복했죠.



같은 약인데 ‘식후 즉시?’···의사 선생님, 무슨 일이죠?




그런데 얼마 전 환절기 콧물 감기에 걸린 아이의 약을 먹이려다 봉투에 ‘식후 30분’이라는 안내 사항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대신 봉투에는 ‘식후 즉시’라는 새로운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밥을 먹인 후 30분 정도 소화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아했습니다. ‘바로 먹는 것과 30분 후에 먹는 게 다른 걸까’하는 의문이 생겨 약국에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요즘에는 식후 즉시 먹는 쪽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어요, 그리고 위장약이 아니면 끼니를 거르고 먹여도 됩니다”라고 답했습니다.파워사다리

복용법에도 추세가 있다니. 처음 듣는 말이었지만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9월 서울대 병원에서 ‘식사 후 30분’이던 복약 기준을 ‘식사 직후’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3년 여에 걸쳐 많은 병원들이 이 같은 복용법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김연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외국에서도 식후 30분 복약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고, 식사 직후로 변경해도 환자에게 무리가 될 사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후 30분이 지나서 복용하라고 할 때 오히려 약 먹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겨 환자가 시간을 지키는 일에 부담을 갖는 다는 게 이유입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 안전처 역시 지난 2017년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약 복용법인 ‘하루 세번, 식후 30분’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부작용을 감소하는 동시에 약이 흡수돼 우리 몸 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 시간에 맞춰 규칙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관행처럼 여겨지던 ‘식후 30분’ 복약법이 서서히 바뀌어 최근에야 자리 잡은 셈입니다.



‘이부프로펜’ 해열제는 식후·변비약은 취침 전···복용시간은 여전히 중요




그렇다고 약의 복용 시간을 모조리 무시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를 거르더라도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의약품이 아니라면 정해진 시간에 따라 복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약의 복용시간은 식후, 식전, 취침전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 식후 복용해야 하는 약은 음식물이 있으면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해 속 쓰림 등 부작용을 감소할 수 있는 약입니다. 해열제 성분인 이부프로펜, 소염진통제에 쓰이는 디클로페낙, 철분제 등은 공복에 복용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최근 초·중학생들이 많이 복용하는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비만 치료제는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지방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약이기 때문에 약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와 함께 먹거나 음식물이 흡수되는 식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식전에 복용하는 약도 있습니다. 주로 음식물로 인해 약 흡수가 방해 되거나 약의 작용 기전에 따라 식사 전에 복용해야 약효가 잘 나타나는 약인데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는 약 흡수가 음식물에 의해 방해되기 때문에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 할 때도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 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사용하는 위장약은 위장관 내에서 젤을 형성해 위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사 후 분비되는 위산과 음식물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어 식사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설포닐우레아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는 식사 전에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졸음을 유발하는 등의 이유로 취침 시 복용을 권장하는 약도 있습니다. 비사코딜 성분 등 변비약은 복용 후 7~8시간 후 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취침 전 복용해야 아침 배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졸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취침 전 복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콜라, 주스, 커피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면 해당 음료가 위의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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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인생 역전 최고 반전 스타에 선정됐다면, 옹성우는 '국민 첫사랑' 자리를 노린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풍성한 소식들을 전했다.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영원한 가왕 조용필의 반세기 음악 인생을 만나봤다. 어린 시절은 물론, 트로트, 발라드, 민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했던 그의 열정적인 음악 인생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연예 정보를 탈탈 털어 차트로 만나보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연예계 최고 반전 스타 2탄'이 공개됐다.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10위는 임영웅, 9위는 조정석, 8위는 추자현, 7위는 방탄소년단 슈가, 6위는 이정재가 차지했다. 5위는 유재석, 4위는 원빈, 3위는 정우성, 2위는 장윤정, 1위는 아이유가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십번의 오디션에 도전했다. 지난 2011년 '좋은 날'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고, 한해 매출만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후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만능 아티스트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수희의 주옥같은 무대가 펼쳐졌다. 김수희는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내 목소리가 살아서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는 그런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역인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염정아는 "'맘마미아!'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우리 영화가 충분히 해낼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박세완은 "데뷔 직후 계속 교복만 입어서 왜 자꾸 교복만 입지 싶었는데 이제는 감사할 뿐이다"고 털어놨다. 옹성우는 "박보검, 서강준 등 첫사랑 아이콘이 많지 않나. 이미지가 뭘까 고민을 했다"고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점을 알렸다. 특히 이들은 아름다워 4행시도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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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성매매-가정 폭력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SNS 상담 권유
9월부터 사이버 아웃리치 확대, 코로나19로 수요 급증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최현만 기자 = #사이버 아웃리치 상담원 이모씨(29)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한 학생이 자해를 위해 자신의 손목 사진을 올렸던 것. 그는 사진과 함께 '어떤 칼로 하면 편할까요?'라고 글을 달았고, 답글에는 또 다른 이들의 자해 사진과 칼 사진이 수없이 달렸다.

이씨는 이를 보고 '어떻게라도 이 친구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조심스레 '혹시 모를 다른 어려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SNS 메시지를 보내 상담에 나섰고, 지역 센터와 쉼터로 연계하기 위한 작업 중이다.

'사이버 아웃리치'(Cyber Outreach)는 성매매, 범죄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구호 활동인 '아웃리치'를 스마트폰 랜덤채팅 앱과 SNS 등 사이버 공간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14일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9월1일부터 석사 학위 이상의 청소년 전문 상담사 16명을 새로 채용해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버 아웃리치는 SNS상에서 성매매, 자해, 가출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위기에 빠진 청소년(청소년기본법에 따른 만 9~24세)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 지역 센터와 쉼터 등과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학생들의 방과 후 시간으로 SNS 사용량이 급증하는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일을 한다.

이들은 SNS상에서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키워드로 위기 청소년들을 찾는다.

#가출팸, #성매매, #용돈, #ㅈㄱㅁㄴ(조건만남), #수치풀, #멜돔, #일탈계, #자살계 등이 주요 검색 키워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접근이나 대면 면담이 어려워지자 이들의 역할과 업무는 더욱 중요해졌다.

사이버 아웃리치 상담원은 최소 하루 10~15명에게 상담 메시지를 보낸다. 응답률은 아직 20~30% 수준이지만, 사업 초기보다 늘고 있다.


© News1 DB

상담원 역시 생각보다 위기 청소년들이 SNS상에서 많이 활동한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씨는 "SNS상에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위험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더라"며 "청소년들이 자해, 성매매 등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이 대면 상담보다 비대면 상담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의 존재 의의도 엿볼 수 있다.

이씨는 "학생들이 지인이나 가족이 상담 사실을 아는 것을 두려워하는 측면이 있다"며 "SNS 메신저 상담에 불과하다 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더 터놓고 말을 할 수 있고 비밀 보장도 확실하다"고 말했다.

정진영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사이버 아웃리치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온라인 활동이 늘면서 접근성 측면에서 사이버 아웃리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청소년들이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와서 얘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이버 아웃리치는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하면서 진행됐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사업이 계속되기 어렵다.

이씨는 "코로나19가 내년에도 계속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사업이 종료되면 아쉬울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사이버 아웃리치 사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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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세대 전투기


항공자위대 F-2 지원전투기(록히드마틴)


[월간항공 김재한 편집장]일본이 해마다 국방예산을 기록적으로 증액시키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최근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은 중국의 군사력 현대화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신형 항공기 개발 및 도입, 성능개량 등을 위한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

▲신형 전투기 개발 등 60조 8천억 원 편성= 방위성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 국방예산으로 5조 5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60조 8천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것으로, 이번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취임 후 내놓은 첫 국방예산으로, 일본이 국제적 안보 문제에 참여를 강화해 왔던 신조 아베 전 총리의 방침을 계속 이어나가는 분위기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항공기 개발 및 획득 등 항공전력 강화를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약 6,360억 원, F-35 전투기 도입비(F-35A 4대, F-35B 2대) 약 7,055억 원을 요청했다.

특히 F-35 전투기는 F-35A 105대와 F-35B 42대 등 총 147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도입이 완료되면 일본은 미국을 제외하고 F-35 전투기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 중 F-35B는 현재 경항모로 개조 중인 이즈모함에 탑재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해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안에 이즈모함 개조비용으로 약 2,500억 원을 요청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개조내용에는 F-35B의 배기가스와 열로부터 비행갑판을 보호하는 내열도장과 함께 F-35B 운용을 위해 함수 형상을 사각형으로 변경하는 개조가 포함돼 있다.

▲성능개량, 특수임무기 개발 위한 예산도 요청= 또한 예산안에는 전투기를 제외한 신형 항공기 도입과 기존 항공기 성능개량, 수명연장, 특수임무용 항공기 개발과 관련한 예산들도 포함됐다. 우선 신형 항공기 도입사업에는 해상자위대의 노후한 P-3C를 대체하기 위한 P-1 해상초계기 도입비(3대) 약 7,380억 원과 항공자위대의 UH-60J 추가 도입비(5대) 303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항공자위대의 수송기 전력 감소와 항속거리 및 탑재중량을 늘이기 위한 C-2 수송기 도입비(2대) 약 5590억 원, 해상구난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US-2 구난비행정 도입비(1대) 약 1,510억 원 등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성능개량 사업으로는 F-15J 및 F-2 전투기에 대한 개량사업이 포함됐다. 이 중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인 F-15J에 대한 성능개량사업은 주변국의 항공전력 강화에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F-15J의 방공임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탠드오프 미사일 운용능력과 탄약 탑재량 증가, 그리고 전자전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약 2,315억 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변국의 해상·항공전력 현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F-2 지원전투기의 대함작전 능력과 네트워크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 325억 원의 예산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항공자위대는 F-15J 155대, F-2 62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효과적인 전파방해를 통해 항공자위대의 항공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스탠드오프 전자전기 개발비로 약 1660억 원, 기존 EP-3 전자정보수집기를 대체할 차기 전자정보수집기의 정보수집시스템 연구비 약 543억 원, 그리고 해상자위대의 SH-60K 해상초계헬기에 대한 성능개량(1대) 및 수명연장(3대) 사업비로 각각 약 108억 원과 약 790억 원을 요청했다.파워볼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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