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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07:56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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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9.6조↑
9월 기준 역대 최대폭 증가
8월 신규 대출액 67.1%가 변동금리
"금리 오를 가능성 적다" 관측 많고 신용대출 급증 여파
전문가 "금리 상승기 오면 이자부담 커질 우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은행에서 한 시민이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달 가계대출이 한 달 사이 10조원 가까이 폭증하면서 9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8월 가계대출의 약 70%는 변동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에 따라 이자부담이 달라지는 것으로, 금리 하락기에는 이자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승한다면 이자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워사다리

전셋값 급등에 카겜 영향...9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증가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57조 9,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9조 6,000억원 급증했다.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월별 증가폭을 기록한 8월(11조 7,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증가다. 9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세부적으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6조 7,000억원,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은 3조원 증가했다. 6~7월 중 늘어난 주택 매매가 시차를 두고 실행으로 이어졌고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자금대출도 9월에 3조 5,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기타대출은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주택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8월 67.1%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49.4%)보다 17.7%포인트 뛰었다. 8월 신규 가계대출액의 약 67%가 변동금리로 집행됐다는 뜻이다. 반면 고정금리 비중은 같은 기간 50.6%에서 32.9%로 뚝 떨어졌다. 잔액기준으로도 67.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6월(67.7%)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 통계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과 인터넷·지방·산업·기업·농협·수협은행의 주택담보·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조사 시점에 고정금리 상환 방식이 적용되는 대출은 고정금리로, 변동금리 상환이 적용 중인 상품은 변동금리에 포함시켰다.



금리 상승기 땐 이자폭탄 우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저금리가 계속된다는 분석이 많아지면서 적어도 금리가 크게 오를 일은 없다고 보는 대출자들이 변동금리로 대출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예를 들어 연 2.5%로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가 얼마 후 2.0%에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면 손해라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신용대출은 대부분 변동금리인데, 최근 ‘영끌’, 빚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하는 ‘빚투’ 여파로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변동금리 비중을 높였다.

문제는 금리가 상승할 경우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해왔다.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이자 상환 부담도 갑작스럽게 늘어나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신규취급액, 잔액 기준 모두 70%에 육박하는 등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내년 이후 금리 상승기가 온다면 가정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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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국내 출시…출고가 95만원부터
충전용 어댑터·유선 이어폰 구성품서 제외




애플이 13일(현지시간) 5G를 지원하는 신형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가지다. 이에 따라 라인업은 ▲아이폰12 미니(5.4인치) ▲아이폰12(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6.7인치)로 구성됐다.

메모리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64·128·256GB 용량으로, 프로와 프로 맥스는 128·256·512GB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국내 기준 아이폰12 미니가 95만~116만원, 아이폰12는 109만~130만원, 아이폰12 프로는 135만~176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49만~19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1이 85만~106만원(자급제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10만원가량 올랐다.

다만 4종의 모델은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미국, 호주, 중국, 인도, 영국 등 1차 판매국 30여개 국가에서 10월 16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23일 공식 출시한다. 한국은 이보다 일주일 늦은 1.5차 출시국으로 10월 30일 출시된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는 미국 등 1차 출시국 기준 11월 6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사전주문이 가능하며 매장판매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미니와 프로맥스의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 [사진 = 애플코리아]


색상은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5가지로 알루미늄 마감으로 출시되며, 아이폰12 프로 시리즈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4가지로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이다.파워볼

아이폰12는 5G 중에서도 빠른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지원한다. 애플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협력해 밀리미터파 서비스인 '버라이즌 5G 울트라 와이드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4.0Gbps, 최대 업로드 속도가 2.0Gbps에 달한다.

이번 아이폰12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 맥스에만 OLED를 탑재하고 아이폰11에는 LCD를 적용했다.

탑재된 슈퍼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폰11보다 2배 많은 픽셀이 들어가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콘텐츠의 경우 최대 밝기가 거의 2배로 높아졌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세라믹을 적용한 '세라믹 쉴드'를 장착해 다른 스마트폰보다 충격에 대한 저항 강도를 높였다.


아이폰12 프로 시리즈. [사진 = 애플코리아]


아이폰12에는 A13보다 성능이 20% 상향된 'A14 바이오닉' 칩셋이 내장돼, 다른 스마트폰보다 50% 빠른 중앙처리장치(CPU) 속도, 50% 빠른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를 지원한다.

외관에서도 이전 제품과 차별화돼 '아이패드 프로'처럼 알루미늄 테두리(프레임)가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새로운 5G 안테나들을 수용하기 위한 설계라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또 기본형 아이폰12의 경우 아이폰11보다 두께가 11% 얇고 부피는 15% 작으며 무게는 16% 가볍다.

카메라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후면 듀얼(2개)카메라, 프로 시리즈는 트리플(3개)카메라가 탑재된다.

아이폰12 시리즈에는 아이폰X부터 채택된 노치디자인이 그대로 실린다. 애플은 2017년 출시된 아이폰X부터 3년 연속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이폰12는 충전용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은 함께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전송·충전 속도가 향상된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은 제공된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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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프랑스 지사 건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이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중단한지 하루만에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도 개발중인 항체치료제의 후기 임상시험을 안전성 문제로 중단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두 제약사의 시도가 안전성 문제로 중단되자 백신이나 치료제로 곧 코로나 대유행 사태를 끝낼 수 있으라는 희망도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입원 환자에 대한 항체 치료 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2.9% 급락했다.

일라이릴리의 치료법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코로나바이러스 항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료약'이라고 부르며 직접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복용한 리제네론과 유사한 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걸린 후 리제네론의 약을 복용하고 "즉각 좋아졌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 요청이 올라오면 즉각 사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 모두 미 식품의약국(FDA)에 항체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리제네론 관련 자료들은 이 약이 질병의 초기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몸에서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J는 전일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환자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단계인 3상 시험에 돌입했으나 참여자들 가운데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사례가 나와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존슨 앤 존슨스 로고 © 로이터=뉴스1

J&J는 참가자의 반응을 유발한 원인이 무엇인지, 백신과 연계된 것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J&J와 일라이릴리 두 회사 모두 안전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더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참가자의 신경학적 증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시험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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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을 두고 “공당에서 일개 네티즌의 페북질에까지 논평을 하는 것은 해괴한 일”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4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자기 페북에나 올릴 법한 글을 버젓이 집권여당의 공식논평으로 내놓다니 이분들이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민주당의 부대변인이 ‘예형’ 얘기한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라며 “약하게 해석하면 ‘그냥 진중권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얘기일 테고, 강하게 해석하면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아예 목줄을 끊어놓겠다’는 협박의 중의적 표현일지도,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며 진 전 교수를 비판하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진 전 교수가 최근 조정래 작가의 친일파 발언 논란을 두고 “대통령의 따님도 일본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 안다”며 비꼬고 나서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박 부대변인은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언론이 다 받아써 주고, 매일매일 포털의 메인뉴스에 랭킹 되고 하니 살맛 나지요? 신이 나지요? 내 세상 같죠? 그 살맛 나는 세상이 언제까지 갈 것 같나”라며 “품격은 기대하지도 않지만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하라”라고도 했다. 그가 언급한 예형은 삼국지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독설로 죽임을 당한 인물이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조정래를 비판했는데 왜 성명이 민주당에서 나오나”라며 “살맛 나냐고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너희 빼고 살맛 나는 사람 하나도 없다”고 응수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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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 13일 지난 9일 한글날 직원 20여명과 함께 천장산 산행했다고 보도...성북구,당일 '휴일 산행' '다중이용시설 점검'이라고 해명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10월7일 열린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에서 나의 반려식물을 만들고 있다.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9일 한글날 직원 20여명과 함께 천장산 산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을 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사실가 다른 점이 있다며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한 언론은 서울시의 1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로 광화문 광장에 차벽이 세워진 지난 9일 이승로 구청장이 직원 20여명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고 보도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특히 이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컸던 한글날 연휴 중 지자체장이 산행이나 회식같은 단체 행동을 주도한 것은 정부의 방역지침과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함께 제기했다.

그러나 성북구청은 이 구청장은 당일 '휴일 산행'은 사실과 다르며 '다중이용시설 점검'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성북구는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관련한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현장 출동, 점검,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추석연휴에는 9월30일 기습강우로 인해 인근 도로와 하수에 유입된 토사물과 하천바닥의 퇴적물로 인해 성북천 수중 산소 농도가 떨어져 물고기 수천마리가 폐사 상황 발생했다.

이에 따라 10월1일 오전 종합상황실 당직근무자, 비상근무반과 기동반 소관부서 직원 등 70~8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사후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한글날 연휴 때는 9일 뿐 아니라 마지막날 11일에는 성북천 정화청소가 있었다. 당시 이승로 구청장은 1시간 이상을 성북천에서 이끼청소했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 9일 천장산 다중이용시설점검은 조선왕릉숲길(6일, 구리 동구릉 숲길 등 성북구는 의릉 천장산 숲길이 포함) 개방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계획에 따라 구민의 이용율 증가와 해당 구간에 대한 시설 민원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는 주장이다.

점검에는 자치행정과, 행정지원과, 홍보팀 직원 20명 내외가 참석했고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도 있었다.

특히 천장산은 의릉을 끼고 있는 야트막한 야산으로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로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해명했다. 주 이용자도 임신부, 아기를 동반한 부부, 어르신 등이라는 것.

또 언론이 지적한 공원녹지과 미동행에 대해서는 녹지과가 전날 사전점검을 하였고 이를 구청장에 보고한 상황으로 9일에는 성북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점검을 마친 후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극심한 매출난을 겪고 있는 장위석관월곡 상인을 응원하기 위해 인근 장석시장에서 점심식사(8월부터 성북구 전 직원이 전통시장 식당 이용 캠페인 중)를 진행, 참석 인원 19인이었다고 해명했다.

게다가 전 과정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 이후 별다른 일정 없이 종료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단체로 행동한 것은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동행복권파워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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