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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4:5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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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폴과 부커에 대한 수비법을 들고나온 지금, 피닉스에겐 새로운 영웅이 나타나야 할 때다.


피닉스 선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103-109로 패했다.



피닉스는 팀의 에이스 데빈 부커가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42득점을 올렸음에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패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데빈 부커는 공격에서 야투 감각은 완벽했으나, 파울 관리에 실패했다. 부커가 파울트러블에 걸린 나머지 4쿼터 한창 때 코트 위 자리를 비운 동안 밀워키는 추격에 박차를 가하며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다.



크리스 폴은 즈루 할러데이의 끈적한 대인 수비에 계속해서 틀어막히며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했다. 1차전 대패 이후 밀워키는 2차전부터 할러데이를 폴의 대인 수비수로 붙이는 수비 전략을 가져와 끈질기게 폴을 괴롭혔다. 그 결과 파이널 1차전까지 평균 턴오버 1.6개를 기록했던 폴은 2, 3, 4차전에서 각각 6개, 4개, 5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리듬이 깨지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4차전 제외) 평균 16.3점(FG 69.7%) 1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상수로 자리잡은 디안드레 에이튼마저 골밑을 완전히 틀어막은 밀워키의 수비에 막혀 6점에 묶였다.



칼을 갈고 3, 4차전에 돌아온 밀워키는 그만큼 강력했다. 그만큼 각 컨퍼런스를 뚫고 올라오면서 부커-폴-에이튼으로 이어지는 피닉스의 빅3는 철저히 연구되었고, 밀워키는 2연패 이후 파훼법을 들고나온 것이다.



피닉스는 지금 맞은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그 타개책은 다름아닌 미칼 브리지스다. 부커나 에이튼과 같이 브리지스 역시 이번이 플레이오프 첫 나들이이다. 그럼에도 평균 11.2득점 4.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야투율 부문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야투율 47.5%, 3점슛 성공률 35.2%을 기록하고 있다.



피닉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9연승을 달성했던 구간 동안 브리지스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며 평균 13득점 4.1리바운드 1.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훌륭한 대인수비 능력을 뽐내며 기록지에 나타난 것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팀의 승패와 브리지스의 기록에는 연관성이 있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브릿지스는 팀이 승리했을 시 평균 13.1득점 4.5리바운드 1.8어시스트 1.2스틸을, 패했을 시 평균 6.8득점 3.5리바운드 1.3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했다.



이제 브리지스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1, 2차전에서 30분, 37분을 출전했던 브릿지스는 3, 4차전에서 27분, 25분만을 뛰었으며, 3,4차전 모두 야투 시도가 단 4개에 그쳤었다. 그 결과, 두 경기에서 4점, 7점에 그치며 앞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보여줬던 승리 공헌도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



27점을 올렸던 2차전에서 브리지스는 캐치앤 슛 뿐만 아니라 핸드오프 페이크 이후 돌파, 직접 드리블 이후 풀업 점퍼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가며 에이스들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미 단순한 공격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경기였던 셈이다.파워볼



이미 밀워키가 폴과 부커에 대한 대응책을 들고나온 현 시점에서 피닉스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 위해서는 두 선수가 아닌 다른 쪽에서 해법을 들고 나와야 할 것이다.



#사진 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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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해외는 엄두도 못 내고, 휴가철이라고 해서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로 향할 처지도 못 되지만 자동차 한대에 몸을 싣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언제 왔는지 모르게 지나간 장마 구름이 걷히니 하늘엔 온통 별빛이 가득하다. 한주 전 차박 일정을 잡을 때만 해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인천 강화군의 차박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엔 맑은 하늘이 펼쳐졌다. 장작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바라보는 ‘불멍’의 매력에 빠져보고자 차박 예정지 인근 마트에서 장작도 한묶음 사고, 작은 폭죽과 간식을 곁들였다. 장작 타는 내음을 맡으며 작게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보면 저도 모르게 ‘별멍’에 심취해 시간이 흘러간다. 첫 차박의 경험은 그렇게 멍한 평화로움 속에서 진행됐다.

말 그대로 차에서 잠을 자며 떠나는 여행을 뜻하는 ‘차박(車泊)’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의 여행법을 대신할 새로운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해외는 엄두도 못 내고, 휴가철이라고 해서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로 향할 처지도 못 된다. 자동차 한대에 몸을 싣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차박은 누구든 차만 있으면 쉽게 택할 수 있다. 최소한의 여건만 맞으면 어디든 차를 세워두고 밤을 보내면 되기 때문에 타인과의 거리 두기를 신경 쓸 염려도 덜하다.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강화도 일대로 차박 여행을 떠나려 결정한 것도 무엇보다 거리 두기 차박에 안성맞춤인 환경이 이유였다.

서울 시내에서 서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은 다소 막혔지만 시 경계를 벗어나면서부터는 주행에도 속도가 붙었다. 강화대교를 타고 바다를 건너 만난 강화의 한적한 도로는 차박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인 좋은 풍경과 함께하는 드라이브에 제격이었다. 모르던 새로운 길을 달려보는 것만도 신선한 자극을 주지만 경관이 빼어날수록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석모대교 다리를 한 번 더 지나 석모도에 이르러 민머루해수욕장까지 가니 섬과 바다, 하늘이 어우러진 여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해수욕장 입장 시에도 체온을 재고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코로나 시대의 관례는 사뭇 낯설지만, 적당히 미지근한 바닷물은 살짝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강원도 홍천군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한 여행객이 차박을 즐기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현지 식당과 상점 이용하는 게 좋아

차박의 매력은 세세한 일정과 경로를 짜두지 않고도 마음 내키는 대로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에 있다. 이동과 숙박을 차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를 대놓고 밤을 보낼 공간을 미리 정해뒀지만, 차박 때문에 지역 주민에게 민폐를 끼칠 곳만 아니라면 굳이 잠잘 곳까지 정해두지 않아도 무방한 자유로움을 즐겨도 된다. 하룻밤 머물 곳은 강화군 내가면에 있는 한 캠핑장으로 정했다. 이곳에서 주말 동안 ‘나 홀로 캠핑’ 차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와 있던 차박캠핑 커뮤니티 ‘부릉부릉캠프’의 운영자 정태겸 작가도 같은 점을 강조했다. “차박은 무엇보다 자유롭게 출발하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그는 “최대한 차박 여행지 지역경제에 일조하기 위해 현지 식당과 상점에서 필요한 식사와 물품을 조달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철을 맞은 지역의 특산물로 현지 분위기도 내고 맛도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숙박을 위해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외포리 선착장 인근의 현지 식당에 들렀다. 강화 특산 밴댕이 회무침을 비롯해 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일반적인 캠핑이라면 ‘불멍’에 필요한 장작불을 피워 고기까지 구워먹는 쪽을 택했겠지만, 최대한 장비를 간소하게 꾸리고 여행지의 정서도 느껴보려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차박의 정점인 차에서의 하룻밤은 차박용으로 개조한 승합차와 함께 보냈다. 자동차 지붕 위에 설치해 두고 5분이면 펼 수 있는 루프탑 텐트 안에 매트를 깔아두니 푹신하게 몸을 누일 수 있었다. 4인까지 누워도 공간이 충분해 3인 가족이 함께 누워도 걸리적거리지 않을 정도로 넓었다. 텐트의 창에 방충망이 쳐 있으니 모기 같은 날벌레를 막아주면서도 바람이 통해 시원했다. 차 안에서도 잘 수 있게 뒷좌석을 떼어내고 평탄화 작업을 한 자동차 실내공간에도 3명은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바닥 밑에 장비 수납공간이 있고, 그 위에 매트를 깔고 누워 자면 된다. 트렁크 쪽 문을 열고 탈부착이 가능한 방충망을 쳐두면 이 공간 역시 여름철 모기 걱정은 없다.

쓰레기 챙겨 집으로 되가져오기

최근 차박이 대중화되면서 여행지 주민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를 버려두고 가는 일부 차박족의 행태다. 아무 곳에나 차를 대고 차량 흐름을 방해하거나 현지 주민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소음을 내는 행위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생활을 존중하고 특히 거리 두기 방침 또한 제대로 준수하며 차박을 즐긴다면 차박 여행에 불편을 느낄 요소는 전혀 없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식자재를 챙기는 대신 현지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하고, 가족처럼 동행이 가능한 인원만 떠나 조용히 불멍을 즐기며 대화하는 것만 해도 여행의 묘미는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장작 한꾸러미가 다 타고 나니 재만 남은데다 간식을 먹은 뒤 나온 쓰레기를 다 챙겨도 작은 봉지 하나면 충분해 집으로 되가져오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차박 주차공간을 캠핑장으로 정하면 몸을 씻거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한 뒤 설거지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하룻밤 머물렀던 캠핑장은 폐교를 개조해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해둔 곳이어서 넓은 운동장에 충분히 거리를 두고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만 피하면 한적한 차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차박 여행지로 많이 추천하는 전국 곳곳의 캠핑장이나 차박 명소는 최소한의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처음 차박을 해보려는 입문자들이 택하기에 좋다.

실제로 부릉부릉캠프가 대표적인 차박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객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차박을 시작한 지 2년이 안 된다는 여행객이 전체의 64.2%, 차박 경험이 10회 미만이라는 응답이 40.7%에 달했다. 그리고 응답자 중 44.6%가 오토캠핑을 하다가 차박으로 넘어왔다고 답할 정도여서 차박이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는 점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파워사다리

캠핑카나 트레일러 같은 보다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고 즐기는 오토캠핑이나, 숙박을 위해 별도의 설치형 텐트를 챙겨가 즐기는 일반적인 캠핑보다 준비할 품목이 크게 줄어드는 것 또한 차박의 장점이다. 가끔 하룻밤 정도 집을 떠날 일이 있을 때는 침낭 하나 정도만 챙겨 차박을 즐긴다는 캠핑 동호인 장효원씨(40)도 “가족과 함께 떠날 때는 텐트와 바비큐 장비까지 챙겨가 본격적인 캠핑을 즐기지만 때때로 업무차 출장을 갈 땐 그냥 타고 간 차 안에서 차박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며 차박의 장점을 설명했다.
주권반환 24주년 날 시위 중 연행되는 홍콩 민주운동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주권반환 24주년 날 시위 중 연행되는 홍콩 민주운동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홍콩에서 활동하는 자국 기업에 사업 위험성을 경고하고 홍콩 인권 탄압에 연루된 중국 관리 7명을 제재하자 강하게 반발하면서 보복을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17일 성명에서 미국이 홍콩과 중국 내정에 간섭했다며 "중국 인민은 반드시 단호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고 중국의 국가 안보를 해쳐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으려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의 비열한 계략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외세라도 중국을 괴롭히려 하면, 14억 중국 인민의 피와 살로 쌓은 강철 만리장성 앞에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미국을 겨냥해 한 연설을 인용한 것이다.

외교부 주홍콩공서 대변인은 높은 수위의 경고를 이어갔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 낭떠러지에서 말고삐를 잡아채 멈춰서고(懸崖勒馬·현애늑마) 정치 계략을 멈추고 제재의 몽둥이를 함부로 휘두르는 행위를 중단하며 홍콩과 중국 내정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현애늑마'는 위험에 빠지고서야 정신을 차린다는 뜻으로 중국이 다른 나라에 강력한 보복을 경고할 때 쓰는 용어다.

대변인은 "미국이 제멋대로 날뛰면 중국 인민은 반드시 정면으로 매서운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1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기업들이 영장 없이 전자기기로 이뤄지는 감시의 대상이 되고 당국에 기업 및 고객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홍콩 내 기업이나 개인이 미국이나 다른 국제적 제재를 준수했다는 이유로 중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날 제재 명단에 올린 7명의 중국 관리는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소속 부국장급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제재 대상자들은 미국 내 자산 동결 등 불이익을 받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홍콩이 지난해 6월 30일부터 시행한 국가보안법이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를 훼손한다며 중국을 강력히 비판하고 관련 제재를 이어왔다.파워볼중계

미국 정부는 지난 13일에는 자국 기업에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강제노동 및 인권유린과 관련된 거래와 투자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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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골프의 신 이경규와 야구의 레전드 이승엽, 떠오르는 백돌이 이승기, 슈퍼스타 유현주 프로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편먹고 공치리(072)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 에서는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가 모여 골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공치리 실력평가전을 가졌다. 대망의 첫 라운딩은 골프계의 스타 플레이어 유현주 프로가 합류했다. 버럭경규, 전설승엽, 포텐승기, 퍼펙현주의 케미는 신선한 골프예능의 시작을 예고했다.

경규-현주가 편을 먹고 승엽-승기가 편이 되어 시작된 첫 라운딩은 상상이상의 재미와 샷들의 연속이었다. 13년 만에 골프 예능으로 돌아온 이경규는 “나는 타이거 우즈와 공쳤던 사람이야”라며, 300m 가까운 비거리, 빨랫줄 구질, 다수의 홀인원 경험 등을 늘어놓는 등 진짜 골프의 신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하지만 첫 실력평가전에서 1번 홀부터 굴욕 샷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완벽한 아트샷과 경규의 멘탈관리를 담당한 유현주 프로는 다양한 아트샷으로 공치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연속된 실수로 걱정하는 경규에게 “제가 버디 할게요!”라며 멘탈을 케어해주는 자신감 넘치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한 번이라도 승기에게 지면 삭발을 하겠다!’는 이경규의 공약을 이끌어냈던 포텐 가득한 백돌이 이승기는 기대 이상의 샷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백돌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완벽한 스윙이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엄청난 비거리와 침착한 샷으로 자체실력평가전 첫 보기의 주인공이 되면서 공리치 롱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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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실수로 풀이 죽어 있던 경규-현주 팀은 6홀에서 3타를 뒤집어 역전을 하고 잠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홀에서 샷에 맞춰 울음소리를 낸 공작새의 방해로 경규는 더블파를 기록했다. 공작새에게 ‘저리가!! 아 저리 안가나?!’ 라며 버럭 하는 경규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반면 9번홀에서 2타를 따라잡으면 경규-현주가 역전이 되는 9번홀에서 승기도 공작새 울음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샷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최종 결과는 1타를 앞선 승엽-승기팀이 첫 승을 거두고 승리팀에게 주는 그린재킷을 입었다. ‘편먹고 공치리(072)’는 경규, 승엽, 승기, 현주의 케미로 끊기지 않는 재미에 유현주 프로의 골프팁까지 더해져 알찬 골프 예능이라는 반응을 받았다.

한편 이승기의 물수제비 샷과 2회 게스트로 유투브 골프스타 박사장과 숨어 있는 골프 고수 배우 주상욱을 공개하며 업그레이드 된 공치리들의 경쟁을 예고했다.

SBS와 웨이브가 함께 하는 골프 예능 ‘편먹고 072(공치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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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비와 KCM이 투닥투닥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여름나기 특집으로 꾸민 새 콘텐츠가 공개됐다.

비는 "스페셜 나오던 게스트"라는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KCM을 마주하자 "아버지 옷은 왜 입고 왔냐. 양말은 또 뭐냐"며 타박을 늘어놨다.

KCM이 '탑스타 전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우산을 펼치자 비는 "이제 탑스타가 이런 누추한 곳까지 나올 이유가 없어졌다"며 "요즘 음원 1등 누구냐. KCM이다. 패션 1등 누구냐. KCM이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거품 1등 누구냐. KCM이다. 많이 가야 3개월짜리다"고 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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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이에 멈추지 않고 KCM에게 "요즘 떡볶이 많이 팔아서 건물 올렸다는 소리가 있다"고 했지만 자기 무덤을 파는 꼴이 됐다. KCM이 "배 아팠던 얘기해요?" 하고선 비가 청담동 건물을 매각해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거둔 일을 언급한 것. 그러면서 KCM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액션을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는 KCM과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는 "형 잘되기 전에 우리 회사로 계약해 놨어야 하는 건데" 하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예능 이야기가 나오자 KCM은 "너 하나 할 때 20개씩 해야지"라며 우쭐거렸고 비는 "하나 할 때 40개 해야 할 걸" 하고선 맞섰다.

비는 KCM의 물오른 입담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있다"며 "'시즌비시즌'에 처음 게스트 요청을 했을 때 다들 '엮이지 말자' 했다"는 것. "근데 나는 KCM이 한번만 나오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중독될 것 같았다"면서 "'시즌비시즌'도 KCM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그리고 제가 원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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