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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3 19:04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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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공수처법 해법' 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다시 열어 후보 선정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회의를 한 차례 더 연 뒤 국민의힘 쪽 태도 변화가 없다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후보가 선정될 때까지 회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파워볼게임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추천위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박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천위를 재소집해서 재논의하자. 회의 소집 따른 구체적 문제는 바로 수속을 밟겠다’는 제안에 여·야 원내대표의 이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의장실 관계자는 “만남 직후 박 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법원행정처장에게 전화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추천위를 소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는 추천위 재소집에 뜻을 같이했지만, 방점은 달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현행 공수처법의 취지대로 야당도 흔쾌히 동의할 후보가 나올 때까지 추천위는 계속 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께서 추천위원회를 다시 한 번 소집해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해서 동의했다”며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 때문에 공수처가 출범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동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회의를 열어 ‘후보추천위 한차례 추가 개최엔 동의’, ‘대한변호사협회 또는 법원행정처 추천 후보라면 수용 가능’, ‘새 후보 추천은 거부’ 등의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천위는 지난 18일 최종 후보자(2명)를 압축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위원들은 후속 회의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공을 국회로 넘겼다. 민주당은 야당 쪽 참여 없이 공수처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게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여·야는 회동을 앞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원내대표 회동이 여·야 합의로 공수처를 출범시킬 마지막 기회다. 국민의힘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민주당은 법 개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대표도 당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공수처 출범을 애타게 기다리시며 개혁, 공정, 민생, 정의 입법을 재촉하시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기 짝이 없다”며 “공수처 출범을 더는 늦추지 않도록 하겠다. 법사위의 공수처법 개정과 이후 출범에 필요한 절차들을 잘 챙기겠다. 더는 지치게 해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천위 회의 겨우 한번 했는데 (비토권을) 빼앗아가겠다는 것은 무소불위의 독재를 하겠다는 선포나 다름없다”며 “야당이 동의한 후보 나올 때까지 회의하라는 게 이 법의 취지이고 그것이 민주당이 원래 설계했던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원철 오연서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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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0평대 일반 아파트가 20억 원에 전세 계약된 사례가 나왔다. 정부가 각종 거래규제에 전세대책까지 내놨지만 거주여건이 우수한 강남권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이 15일 20억원에 전세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15억7500만원에 비해 4억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30평대 매매가격이 30억 원을 넘겨 3.3㎡당 1억 원은 넘긴 아파트다.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는 전세가격이 20억 원에 육박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같은 반포동에 있는 ‘래미안퍼스티지’는 30평대 전세가 17억~18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84㎡이 19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국감정원 주간동향에서도 강남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의 전세가격 상승폭은 16일 기준 0.22%로 4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들 아파트의 공통점은 학교나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지은 지 10년이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라는 점이다. 강남권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거여건이 좋고 신축 대단지여서 인근 다른 아파트와 가격을 견주는 기준이 되는 단지라는 것이다.

매매거래에서도 잇달아 이전 최고가를 깨고 다시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아크로리버파크는 34억~35억 원에 거래되던 84㎡이 10월 36억6000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곡동 ‘도곡렉슬’(28억 8000만 원), ‘디에이치아너힐즈’(28억 9000만 원) 등도 10월 들어 30억 원에 육박한 가격에 거래됐다.

다만 매매의 경우 비슷한 평형에서 이보다 수억 원 낮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도 함께 나오는 등 가격 오름세가 일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을 기다리는 오래된 단지들은 아예 거래가 끊기며 호가를 낮춘 매물도 일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집값의 바로미터가 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9월 20억 원 초반에 거래된 뒤 10, 11월에는 아예 거래가 끊겼다. 현재는 19억 원대까지 내린 매물도 나오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전세는 바로 거래가 되지만 매매는 아직 눈치 보기가 심한 편”이라며 “집주인들이 호가를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올해 초 정부 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컸을 때만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주거여건, 교육환경 등이 좋은 강남권 신축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며 전세 가격이 오르면 그나마 보합세에 접어든 강남 집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전세가 오르면서 매매가격과의 격차가 줄어들면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갭 투자’를 하기 좋아진다는 것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매매가격이 전세를 끌어올리고, 오른 전세가 다시 매매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이라며 매매시장이 정상화되고 공급이 확대돼서 전세수요가 분산되지 않는다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파워볼게임

이새샘기자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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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기술개발 착수
"하역생산성 향상… 국내 중기 해외진출도 지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에 'RMGC용 케이블 릴 국산화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컨테이너선 초대형화에 따른 항만의 하역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항만크레인 이동속도인 분당 100~130m를 2배쯤 향상시켜 분당 240m까지 이동이 가능한 케이블 릴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그간 BPA는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장비와 설비를 대상으로 해외기술 도입실태를 조사했으며 올해 항만장비의 부품별 시장성과 보유기술력, 기업수준을 분석해 하역장비 국산화를 위한 종합적 연구개발(R&D) 과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과제는 BPA가 수립한 국산화 R&D과제 로드맵 중 전기부문에서 1순위로 설정하고 준비한 사업이며 케이블 릴은 크레인에 안정적 전원공급과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핵심제품으로 인체와 비교하면 심혈관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케이블 릴은 항만크레인의 필수적 핵심부품인데도 국산화율이 스프레더 케이블 릴은 0%, 갠트리 케이블 릴은 6%로 매우 낮다.

BPA는 이번 기술개발로 항만크레인 이동속도를 높여 하역생산성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크레인 시장의 국산제품 점유율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항만장비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과제는 2년간 수행되며 총사업비는 9억5000만원으로 중기부와 BPA가 각각 4억2000만원을 투자하고 케이블 릴 제조 전문기업인 ㈜코릴과 전기장치 및 패널 생산 전문기업인 ㈜에이스산전이 개발을 담당한다.

기술개발 목표는 분당 240m 이동속도에 맞춰 광 슬립링을 케이블 릴에 적용해 전원·통신 끊김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드럼과 가이드의 내구성을 보강해 광케이블이 변형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감속기 분리형 모터를 적용해 유지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데 초점을 둔다. 케이블 릴의 속도와 안정성이 동시에 향상되면 항만 내 신속한 화물처리와 작업능률이 제고되고 유사 크레인에 적용이 가능해 연관산업 및 해외시장 진출 또한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산제품은 가격이 해외제품 대비 35% 이상 저렴해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장비부문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해외시장으로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부산항이 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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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조카의 생일 축하에 행복을 느꼈다.

송혜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영상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팬들은 송혜교의 생일을 맞아 꽃다발과 선물을 보냈다. 송혜교는 팬들의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하트를 그렸다.

이어진 영상에는 조카가 송혜교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이모’라는 태그가 덧붙여져 있고, 송혜교는 빨간색 하트로 조카 사랑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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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는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최재형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elnino8919@osen.co.kr

송파구 546명 1위, 관악구 505명 2위, 강남구 432명 3위
신천지발 확산 대구와 달리 전염경로 다양⋅경로 모르는 확진자도 1260명


정부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 0시부터 2단계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 거리./연합뉴스

서울이 대구를 제치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 서울 확진자수는 우리나라 전체 누적 확진자수(3만1004명)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서울시에서 구별 누적 확진자수 1위는 송파구이며, 2위는 관악구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625명이다. 이어 대구시가 2위(7215명), 경기도가 3위(6518명)순으로 많았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수가 연초 국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을 겪은 대구시를 추월한 것은 지난주부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7236명으로 대구(7211명)를 제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5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109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19일 132명, 20일 156명, 21일 121명, 22일 112명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었다.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의 비율도 17.7%를 기록했고 무증상 확진자도 전체 24.2%를 차지했다.


서울시 집계

서울 자치구별로는 고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송파구(23일 0시 기준)가 546명으로 1위, 관악구 505명으로 2위, 강남구 432명으로 3위, 성북구 424명으로 4위, 강서구 410명으로 5위였다. 이어 ▲노원구 399명 ▲서초구 364명 ▲동작구 344명 ▲은평구 330명 ▲도봉구 285명 ▲동대문구 280명 ▲영등포구 264명 ▲강동구 247명 ▲마포구 243명 ▲구로구 241명 ▲중랑구 238명 ▲양천구 232명 ▲서대문구 218명 ▲성동구 198명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서울 중구(92명)다.

신천지발 집단 감염이 주 원인으로 지목됐던 대구시와 달리 서울시 확진자수 증가 원인은 다양했다. 교회 관련부터 각종 모임, 해외 유입, 병원 전파 등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안도 있다. 서울시에서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확진자만 12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23일 00시 기준. 서울시 집계

구체적으로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은 72명이며,
서초구 사우나 관련은 54명, 마포구 교회 관련은 51명에 달했다. 강남구 소재 CJ텔레닉스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도 42명에 달했다. 또 21일 중등교사 임용고사를 앞두고 문제가 된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관련 서울지역 확진자가 40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도 40명에 달했다.

이 외에도 강서구 소재 병원에서 재확산이 발생하면서 누적합계 24명, 중구 제조업 공장 관련 20여명, 동창 운동 모임 관련 20명, 도봉구 의료업 작업장 관련 16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13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 서울대병원 관련 11명, 등이 있다.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조사 중인 사안도 5045건에 달한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은 1260건에 달한다.

현재 서울의 상황은 3차 대유행으로 가는 큰 변곡점에 있다는 평가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상황을 심각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연이어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감소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23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한 배경이다. 멈춤기간은 이달 24일 0시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 별도 공표 시까지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시민들의 심야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도 20%씩 감축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불만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한 서울시민은 "대중교통을 감축하면 결국 피해는 밀집된 공간 내에 사람들이 몰려 시민 피해가 되려 커질 것"이라면서 오후 10시 이후 퇴근하는 사람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감염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장윤서 기자 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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