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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5:0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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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새로운 감독을 앉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차기 감독으로 덴버 너기츠의 웨스 언셀드 주니어 코치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34승 38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를 차지했다. 예년과 같았으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신설되면서 별도의 시드 결정전을 치렀다. 비록 7번시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패했으나, 이후 8번시드 결정전에서 이기면서 가까스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첫 관문에서 탈락했다.


워싱턴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스캇 브룩스 감독(포틀랜드 코치)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브룩스 감독이 최종 사임하기로 하면서 워싱턴은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하기로 했다. 당초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그가 전격적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워싱턴이 다른 감독을 찾기로 했다.


이후 워싱턴은 언셀드 코치를 필두로 샘 커셀 코치(클리퍼스), 스캇 모리슨 코치(보스턴), 필 핸디 코치(레이커스), 다빈 햄 코치, 찰스 리 코치(이하 밀워키)가 두루 거론이 됐다. 이중에서 언셀드 코치와 커셀 코치가 유력해 보였으나 언셀드 코치가 꾸준히 유력한 후보로 검토가 되었던 만큼, 최종적으로 그를 선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셀드 코치는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워싱턴에서 코치로 일을 시작한 그는 6시즌 동안 워싱턴에서 코치로 에디 조던 전 감독과 플립 선더스 전 감독을 보좌했다. 2000년대 중반에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 캐런 버틀러, 앤트완 제이미슨을 중심으로 동부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여름에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직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마크 잭슨 감독이 새로 부임했고, 골든스테이트 코치로 합류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올랜도 매직으로 이동했고, 올랜도에서 잭 번 전 감독(브루클린 코치)을 도왔다. 지난 2015년 여름에 덴버의 코치진으로 합류했으며, 꾸준히 마이크 말론 감독과 덴버의 정비를 맡았다.


언셀드 코치는 지도자 생활을 오랫동안 했고, 워싱턴에서 코치 경험이 있는 점도 돋보인다. 조던 전 감독, 선더스 전 감독, 잭슨 전 감독, 말론 전 감독과 함께 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유력한 감독 후보로 꾸준히 거론이 됐으며, 2019년 여름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감독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그는 덴버에서 니콜라 요키치, 저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성장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수비 전술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덴버는 최근 세 시즌 동안 리그에서 수비 효율에서 6위에 올랐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워싱턴에는 이미 브래들리 빌과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주요 전력이 자리하고 있어 그가 부임 후 팀을 어떻게 지도할지 관심을 모은다.파워사다리


사진_ Washington Wizard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c)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너를 위해서라면 다 할거야"...극단 선택 고교생 엄마의 호소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지켜봐줘, 거기서, 사랑해, 매일매일 조금씩 더 사랑할게"

지난달 27일 오후 6시57분께 강원도 양구 모 고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본보 6월28일·7월2일·5일 5면 보도) 고교생의 엄마가 매일 아들의 SNS에 편지를 남겨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숨진 고교생의 엄마 A씨는 "이젠 너에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을거란거 알면서도 자꾸 누르게 되는 네 번호", "안바꿀거야, 배경화면 안지울거야, 니 번호도, 그냥 둘거야, 영원히", "너랑 좀 더 놀아줄껄, 좀 더 눈 맞추고 좀 더 만질껄, 자꾸 후회해", "엄마 지치지 않고 계속 할게, 너를 위해서라면 다 할거야" 등의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쓰고 있다.

A씨는 생전 아들이 썼던 쪽지도 공개했다.

쪽지에는 "하늘만 보면 눈물만 나와서 올려다보지도 못하겠어…내가 괜찮은척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아마도 나 안 괜찮아, 도와줘"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또다른 쪽지에는 "길거리에 저 사람들은 어찌도 저리 밝아 보이나요. 나는 그럴 수 없으니 늘 상상만 하던 그곳으로"라는 글이 있었다.

A씨는 "꼬깃꼬깃 접혀있던 이 쪽지를 편 순간 엄마는 심장이 멈추는거 같았어. 내 아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동안. 나는 뭘 했을까. 이 글을 쓰며 얼마나 슬펐을까? 이런 모든게 다 원망스럽고 화가나" 라고 했다.

지난 5일 게시된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16만7천149건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학교 측에서는 사망 직후 학교폭력과는 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하였지만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명백한 사이버 폭력 및 집단 따돌림 그리고 교사의 무관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나 가슴 아픈 사실은 사건 2주전에 저희 아들은 자해를 시도하였다"라며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선배가 본인의 반 담임교사에게 저희 아이와 또다른 자해를 시도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렸음에도 저희 아들 담임교사에게는 물론 부모인 저에게도 그 사실을 전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주전 그날 자해를 시도했던 사실을 담임 혹은 부모인 저에게 알려만 주었더라도, 혹은 하루 전 담임교사가 상담 후 부모와 전화 한통만 했더라도 저희 아이는 지금 하늘나라가 아닌 저희 곁에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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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교생의 부모는 지난달 30일 학교 측에 해당 사건을 학교폭력으로 사안으로 신고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출로 상당량 염산 증기 발생..인근 마을 주민들 호흡곤란 호소
울산 비봉케미칼 염산 누출 사고 현장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비봉케미칼에서 탱크에 저장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1.7.17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 비봉케미칼 염산 누출 사고 현장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비봉케미칼에서 탱크에 저장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1.7.17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7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화공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비봉케미칼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마을 주민 9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0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비봉케미칼에서 탱크에 저장된 염산이 누출됐다.

누출된 염산의 양은 약 5.5t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누출로 인한 상당량의 염산 증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탱크 균열 부위를 밀봉해 누출을 차단하고, 흘러나온 염산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방제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4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5시 13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누출은 탱크 외부 플랜지 부근에 발생한 원인 미상의 균열 때문으로 조사됐다.

누출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오전 7시 이후 비봉케미칼 인근에 있는 한 마을 주민들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 마을 주민 9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상 환자로 분류됐다.

환경부가 사고 현장 주변에서 염산 농도를 측정했지만 검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사고 시설에 대한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자세한 경위와 주민 피해와의 관련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업체의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항 등이 확인될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파워사다리

울산 비봉케미칼 염산 누출 사고 현장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비봉케미칼에서 염산 5.5t이 누출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2021.7.17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 비봉케미칼 염산 누출 사고 현장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비봉케미칼에서 염산 5.5t이 누출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2021.7.17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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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가수 겸 배우 혜리의 캐릭터는 늘 즐겁다.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당차면서도 솔직한 혜리가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혜리는 최근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극본 백선우·최보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TBC스튜디오)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동거'는 동명의 원작 웹툰을 둔 작품으로,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5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3%대를 유지하며 아쉽게 마무리했다.(닐슨코리아 기준)

혜리는 극 중 이담 역을 맡았다. 이담은 할말 다 하고 사는 요즘 대학생으로, 자립심이 강하다. 그는 신우여와 만나 눈물나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그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동거'를) 제일 처음 만난 거 까지 치면 1년동안 했다.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주고 싶었다. 현장이 따뜻하고 즐거웠다. 이런 부분이 방송을 보며 생각났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한 게 행복하다"라며 "(시청률에 관해) 아쉬운 것도 당연하지만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크게 휘둘리려고 하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였다. 그간 밝고 즐거운 역할을 해왔던 혜리가 과연 약간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는 이담을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강했다. 그러나 혜리는 보란듯이 성공했다. 또 이담이 혜리 그 자체였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혜리가 아닌 담이는 상상할 수 없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간동거'가 첫 로코였는데 내가 또 로코를 좋아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안 해본 건지 못 해본 건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됐다.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었다. 촬영 들어가고 나니 내가 생각한 거보다 훨씬 어렵더라.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드라마 끝나고 방송을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 아쉽고 추억을 회상하면서 봤던 거 같다."
그가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이유는 본인과 달랐기 때문이다. 혜리는 본래 방송에서 볼 수 있듯이 밝고 활발한 성격이라면 이담은 다소 시니컬하고 냉철한 부분이 있다. 혜리는 이담을 보고 "내가 만약 이담을 만났다면, 이담은 '왜 저래'라고 말했을 것"이라 평했을 정도로 그들은 대비된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리가 이담을 선택한 이유는 원작 작가의 한 마디였다.

"나도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웹툰을 좋아했어서 (여러 작품이) 리메이크, 드라마화가 될줄 알았다. 그걸 보면서 나도 '누가 한다고? 진짜?'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간동거' 출연이) 더 부담됐다. 처음 원작 작가님이랑 얘기할 때 이담을 구현할 때 날 참고했다고 하더라. 이 얘기를 듣고 나니 '해볼까'란 생각이 들더라. 용기가 생겼던 거 같다. 원작 작가님이 그렇게 그렸다는데 나를 담이에게 투영하고 맞추면 좋은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
혜리가 '간동거'로 주목받은, 또 하나의 포인트는 상대 배우인 장기용과 호흡인다. 두 사람은 첫 방송 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해당 사진은 그 누구보다 뛰어난 케미를 보여 화제가 됐다. 이는 많은 드라마 시청자를 유입시켰을 정도였다. 이에 그는 "드라마가 사전 제작이라 촬영을 마친 후 (화보를) 진행했다. 좀 더 가까워진 상태로 하다 보니 '친해보인다'라고 말씀을 많이 해줬다. 방송을 하기 전인데도 그렇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호흡도 갈수록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아무래도 제일 고민한 부분이 장기용과 대화할 때도 그렇고 로코는 역시 캐미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케미가 뭐지 싶더라. 낯도 별로 안가리고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려고 했던 부분을 장기용이 의지했다고 말씀해주는 거 같다. 사실 6개월동안 촬영하다 보니까 초반엔 장기용 씨가 의지했다고 하지만 중후반엔 오히려 내가 더 의지했다. 영차영차하면서 둘이 잘 의지하며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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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이담은 웹툰과 약간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확실히 '이혜리만의 이담'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연기를 각인시켰다. 반면 일각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 역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그간 혜리는 많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덕선 꼬리표'가 붙은 채 연기했다. 본인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드라마였지만, 반대로 가장 옭아매는 요소 중 하나였다.
"사실 지금 거의 6년 정도가 지났는데 그래도 아직도 '응답하라 1988'을 많이 말씀해주시고 너무 많이 사랑해준다.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꼬리표라는 생각보단 덕선이도 나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다른 캐릭터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다 나라고 생각한다. 덕선이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같다. 나는 내가 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간동거'가 아무리 사전 제작 작품이어도 이를 피할 순 없었다.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보였다. 헤리는 "처음 겪어보는 현장이었다. 사실 어려운 점이 꽤 있었던 거 같다. 걱정도 많이 되고 촬영 기간도 있고 어떠한 정해진 요소가 있는데 이제 좀 미뤄지기도 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누구 하나 아프지 않고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우리는 촬영할 때는 마스크를 벗었는데 스태프분들은 마스크를 계속 촬영해야 했다. 고생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하차하면서까지 힘들었던 '간동거'를 선택했고 성실한 자세로 임했다. 혜리는 평소 '놀라운 토요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이에 혜리는 "하차는 아쉬웠지만 (드라마 촬영을 해보니) 안 하면 큰 일 날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사하게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큰 거 같다. 촬영을 못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언니, 오빠들을 못봐서 아쉬운 게 더 크다. 거의 2주만에 한 번씩 보던 사람들인데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번에 '간동거' 홍보 차 한 번 출연했을 때 추억을 회상하게 되고 너무 좋더라."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이혜리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혜리는 그룹 걸스데이로 출발해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처음 연기할 때부터 '열심히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그가 생각하는 배우의 강점은 무엇일까.
"나는 열심히 안하면 안됐다. 다들 모든 분이 그러겠지만 연기 외적으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많다. 나는 그런 것도 놓치지 않고 가져가려고 한다. 이런 현장에서의 태도가 내 강점이다. 고민하는 만큼 점점 더 나아가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내 연기의 원동력은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 고민되는 지점을 해결할 때의 내 모습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끝으로 현재 혜리는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 중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를 바탕으로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혜리 외 유승호, 변우석, 강미나,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가 흥미로운 소재다. 스스로 어려운 부분이 있고 욕심나는 부분도 있어서 이 작품(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선택했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촬영하면서 행복하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라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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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내가 키운다' 조윤희가 함께 살고 있는 친언니를 공개, 언니에게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서는 딸 로아와 시간을 보내는 조윤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윤희와 로아는 놀이터에 가기 전 양치질을 했다. 조윤희는 로아를 칭찬하며 양치질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조윤희는 로아의 머리를 묶어줬다. 잔머리 하나 없이 깔끔하게 양갈래 머리를 완성했다. 조윤희는 “제가 손재주도 없고 로아가 곱슬머리에 쌍가마라 머리 묶기가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로아는 놀이터에 나가 놀았다. 로아는 그네를 타다가 뒤로 넘어졌고 울음을 터뜨리려고 했다. 조윤희는 침착하게 대처했고 로아는 다시 그네타기에 열중했다. 영상을 본 김현숙은 “대처를 정말 잘 했다. 아이들은 별일이 아니라도 어른들이 호들갑을 떨면 불안감에 휩싸인다. 아무렇지 않은듯 대응하는게 좋다”고 육아팁을 전수했다.

로아는 그네를 타러 나온 아이에게 “나는 다섯살인데 너는 몇 살이야?”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조윤희는 “말 거는데 거침없다”고 말했다. 채림은 “이렇게 소극적인 엄마한테서 저런 적극적인 아이가..”라고 놀라워했다.

그네를 타러 나온 동네 친구들이 많아지자 “미안해 얘들아. 탈 게 없어거지고 좀 기다리지 않을래? 여자애 너는 핀도 달았고 남자애 너는 멋진 왕자처럼 생겼잖아”라며 친구들을 위로했다. 조윤희는 “동생한테 그네 양보해줄 수 있냐” 물었고 로아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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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현재 친언니와 함께 살고있다고 말했다. 조윤희의 언니는 직설을 많이 한다고. 김나영은 “구라오빠 같은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구라 오빠보다는 따뜻하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언니에 대해 “영어학원 상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고 아직 시집을 못 갔다”고 디스했다. 이어 “로아랑 혼자 살게 되면서 걱정된게 혹시라도 병원갈 일이 생겼을 때 많이 당황할 것 같더라. 같이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언니한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언니한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너무 좋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조윤희는 언니를 위해 오징어 넣은 라면을 끓였고 두 사람은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이후 조윤희의 언니는 로아와 함께 놀이를 했고 조윤희는 밀린 집안일을 했다. 한참을 놀던 로아는 잠자리에 들었고 조윤희는 언니와 맥주타임을 가졌다. 김현숙은 “저런 맛도 있어야지. 저 맛에 하루종일 (육아)하는 거예요”라며 공감을 표했다.

조윤희는 언니에게 “계속 먹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그걸 계속 하니까 좀 힘들지”라고 지친 마음을 표현했다. 언니는 “욕봤네”라며 다독였다. 김현숙은 “언니가 남편같다. 집안일 하는 동안 아이도 봐주고 맥주도 한 잔씩 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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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새 예능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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