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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4 13:19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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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상황이 정말 정말 나빠지고 있다."


LA 다저스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36)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현황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프라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어제(3일) 코로나 환자 29만1000명이 발생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 정말 정말 나빠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프라이스의 게시물에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최근에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프라이스의 우려를 반박한 것.


그러자 프라이스는 "그렇다면 스스로 행운이었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나쁘지 않았다니 기쁘다. 하지만, 350만 명에 이르는 사망자와 그들의 가족, 친구들은 아마 다르게 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스가 팀에 복귀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저스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로 투타 리그 최정상급 선수인 프라이스와 무키 베츠를 영입하며 우승 전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대대로 다저스는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인공이 됐지만, 그 자리에 프라이스는 없었다. 프라이스는 코로나19로 옵트아웃을 신청하면서 2020년 시즌을 건너뛰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달 중순 미국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프라이스의 복귀 여부 관련 질문이 나오자 확답하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프라이스는 앞으로 상황에 맞추려 할 것이다. 현명한 선수다.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더 분명해지면, 프라이스는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프라이스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현하면서 올해도 마운드에 서지 않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지난해 옵트아웃을 신청했을 때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아 급여와 서비스타임을 모두 챙기지 못했다. 프라이스는 이를 떠나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CBS스포츠는 '프라이스는 연봉 3200만 달러를 2021년과 2022년에 받는다. 연봉의 절반은 해마다 보스턴이 지원한다. 프라이스가 또 옵트아웃을 신청하면 연봉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기사 이미지확대 사진 보기
[뉴스엔 배효주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진정한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났다.

1월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오른 멤버들 앞에 횡성호의 절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일요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불타오르는 열정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준 연정훈, 신들린 절대음감 게임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 김종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재미만을 추구하며 참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선호 등 눈을 뗄 수 없는 멤버들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장에 모인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떠오르는 음식들을 나열, 이와 얽힌 추억들을 하나둘 소개했다. 맏형 연정훈은 “손을 호호 불면서 마셨던 따뜻한 정종이 생각난다”라며 범접할 수 없는 ‘으른미’를 뽐냈고, 문세윤은 어린 시절 드라마 ‘장군의 아들’에서 주인공 김두한이 매타작을 맞으며 팥죽 먹는 장면을 보고 입맛을 다셨었다며 먹선생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뒤이어 겨울의 대표적인 간식 호빵을 걸고 노래 퀴즈 미션이 펼쳐졌다.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혀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가무(?)에 취약한 연정훈과 김선호는 깊은 좌절감을 드러내며 미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하지만 연정훈은 핑클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댄스까지 선보였고, 평소 아내 한가인과 함께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유일한 걸그룹 노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동태탕을 걸고 치열한 점심 식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혹한기의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강풍기가 등장하자 모두 긴장하는 가운데, 예능 초보 김선호와 라비는 그 위력을 얕보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김선호는 숨쉬기 힘든 아비규환의 상황을 맞이하자 모든 걸 내려놓은 채 미션에 몰두했고, “형, 잘생기게 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던 라비마저 고전을 면치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뽀’ 김선호는 승부 결과와 관계없이 필사적으로 웃음을 사수하며 숨은 야망을 드러냈다. 눈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눈을 감지 않아야 성공하는 초고난도 미션에 그는 거울 형제답게 김종민의 표정 필살기를 따라 하며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려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이기고 싶어, 웃기고 싶어?”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웃기고 싶어”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진정한 예능인의 모습에 다가갔다.

열정 부자 연정훈과 13학년 김종민까지 큰형들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연정훈은 솟구치는 열정으로 반사신경까지 제어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줘 ‘다큐 팀’에게 승리를 안겼고, 지난 방송에서 독보적인 절대음감 게임 스킬로 모두의 웃음 버튼을 눌렀던 김종민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사진=KBS)파워볼게임 영상 바로보기

[OSEN=김수형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늘 웃음만 줬던 한국 코미디의 대부 심형래의 눈물이 시청자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그가 있는 한 한국 코미디의 역사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레전드 개그맨 심형래가 귀환했다.

이날 레전드 개그맨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조 영구 세리머니로 깜짝 등장한 그의 등장에 최양락은 "정말 레전드 중 레전드, 연간 수입1위 연예인"이라면서 "나훈아와 조용필, 안성기 아니고 4년간 연간수입 1위 달성했던 분"이라 소개했다.

심형래는 "어린이날 아이들한테 설문조사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1,2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그 다음 3위가 나였다"면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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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학래와 벌써 40년지기로 친형제같은 사이라는 심형래가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 집에 초대됐다. 10년만에 세 사람. 임미숙은 심형래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어, 생일이 곧 다가와 직접 밥 차려준 건 처음"이라며 반가워했다.

세 사람은 과거 함께 했던 잡지 포스터와 사진들을 꺼내 봤다. '우뢰매'란 영화에서 김학래는 30대 시절의 김수미와 호흡을 맞췄다고. 국내에서 외국까지 다니며 최고의 콤비로 공연했던 사진도 있었다.

그 당시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은 브라질가서 공연도 했엇다고. 김학래는 "심형래는 천재"라면서 "외국 공연 후 동물탈과 동물옷을 입고 '동물의 왕국'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떠올렸다. 심형래는 "처음에 펭귄 탈 쓰고 개그한다고 했더니 TV유치원이냐고 PD한테 욕 많이 먹었다"면서 "'영구야 영구야'도 75% 시청률이었던 '여로'란 드라마를 보고 영구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모두 심형래에게 "명불허전 슬랙스틱의 대가"라 하자, 심형래는 즉석에서 물을 마시며 뱉는 코미디를 펼쳤다. 장도연은 "역시 원조는 다르다, 한국의 미스터빈, 모범 교과서"라며 생각지 못한 즉흥 코미디에 폭소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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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는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함께 요리를 도왔다. 이혼한지 11년차인 그에게 재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심형래는 "난 결혼 안해 이제, 이제 혼자사는 것이 편하다"고 했고, 임미숙은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고 심형래는 "십여년만에 케이크 먹어봐, 생일을 따로 챙기지 않았다, 오랜만에 함께 생일파티하며 정말 감동을 느꼈다"며 고마워했다.

심형래는 그 동안 근황에 대해선 "파산하며 어려웠지만 내가 무언가 할 수 없을 때가 절망스러운 것, 실패는 성공을 향한 과정이라 생각해 ,힘들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의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테마파크 관련 여러곳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고.

심형래는 "코미디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면서 "최근 개그 프로그램이 없어졌지 않나, 1월쯤 영구TV를 만들어 개그맨들이 설 수 있는 무대 만들고 싶다"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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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얀노래'를 노래하며 모두 울컥했다. 임미숙이 먼저 눈물을 흘리자 심형래는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가 좋은 리더가 돼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줘야겠다 생각한다"며다시 일어서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울컥했다.

심형래는 "과거 어떤 기자가 마지막에 죽으면 묘비에 어떤 말을 남기고 싶냐고 묻더라"면서 "'영구없다'고 말했으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슬펐다"며 운을 뗐다. 심형래는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해, 코미디 다시 살려서 우리 개그맨 후배들.."이라며 울컥하더니 눈물 흘렸다.

이에 그 자리에 있던 '1호가' 멤버들도 모두 눈물 흘렸다. 최양락은 "멋진 꿈,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면서 "영구는 영원하다는 뜻, 한국 코미디 역사에 기억될 레전드, 코미디를 가장 걱정하고 발전시키는 사람이 전유성과 심형래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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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과 장도연도 "후배들이 죄송할 정도로 코미디를 향한 찐사랑이 느껴져, 든든한 울타리 같은 선배"라면서 "우리가 그런 마음 본받아 내리사랑으로 이어져야겠다"며 감동했다.

이에 심형래는 "우리 개그맨 동료들과 후배들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마지막 인사로 "영구있다"도 다함께 외치며 뭉클함을 안겼다. 늘 코믹한 분장과 개그로 웃음만 안겨줬던 그였기에, 갑작스러운 눈물은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여

전히 코미디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서 리더의 길을 걷고 있는 심형래, 그가 있는한 한국의 코미디 역사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파워볼[※ 편집자 주 = 지난해는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인구는 2019년 5천170만명을 정점으로 한 후 지난해에는 전년도 말보다 0.04%인 2만838명 줄었습니다. 저출산 추세가 이어진다면 인구는 2040년에 4천만명대로, 2100년에는 3천만명대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출산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농업과 어업, 3D(Dirty·Difficult·Dangerous) 업종 현장에서는 외국인으로 일손을 채우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현황과 전망, 이를 극복한 외국의 사례, 전문가 진단 등을 신년 특집 기사 세꼭지를 송고합니다.]

코로나19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 나선 군 장병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장병들이 2019년 5월 강원 인제군 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 나선 군 장병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장병들이 2019년 5월 강원 인제군 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지난해 농사를 어떻게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충남에서 돼지 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모(43) 씨는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군분투했던 한 해"라고 2020년을 정의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 2014년 귀향해 양돈 농가를 운영한 지 6년이 넘었지만, 이토록 힘겨웠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외국인 근로자 두세 명과 함께 축사를 꾸려 왔는데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봄철 이후로는 줄곧 혼자 일하다시피 했다"며 "아내와 부모님까지 동원해서 간신히 일을 매듭지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같은 해 5월 기준 고용허가제(E-9)와 방문취업(H-2) 등의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자는 84만7천여 명으로 2019년(86만3천여 명)보다 1.8%(1만5천여 명) 줄었다. 특히 외국인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같은 기간 12.4%(4만1천여 명) 감소한 28만8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국내 외국인 취업자·실업자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통계청과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2020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새 12% 감소했다. 외국인 실업자는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국내 외국인 취업자·실업자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통계청과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2020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새 12% 감소했다. 외국인 실업자는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통계청 관계자는 "외국인 유입 자체가 줄었고, 특히 이들이 주로 종사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숙박·음식업 등의 분야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올해 상황도 낙관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실제 농가에서는 올해 벼농사 걱정에 벌써부터 울상이다.

충북 진천에서 1만㎡ 규모의 논을 일구는 정 모(59) 씨는 "보통 이맘때면 한해 농사에 필요한 인력 수급 등을 미리 대비해 놓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탓에 예측이 안 된다"며 "당장 모내기 철인 5∼6월에 맞춰 입국할 계절 근로자를 알아보기 시작해야 하는데 암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의 농업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농가 인구는 224만5천여 명으로 2010년(306만3천여 명)보다 81만여 명(26.7%) 줄었다.

반면 농번기에 맞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단기 근로자는 2015년 19명에서 2019년 3천612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역시 단기취업(C-4·90일)이나 계절근로(E-8·5개월) 비자로 입국해 전국 시·군에 배정될 단기근로자는 5천 명에 이르렀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차질을 빚었다.

전체 외국인 취업자의 45%에 해당하는 37만7천여 명이 몸담은 제조업 분야도 일손을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인천 주안역 근처 한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이 모(39) 씨는 "2018년만 하더라도 동남아시아 출신 직원 3명과 함께 일했지만 지난해는 이들이 상반기에 모두 모국으로 돌아갔다"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에 일손을 요청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의 한 변압기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하 모(51) 씨는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내국인을 쓰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한국 직원을 구하는 게 더 어렵다"며 "경기도 외곽까지 출근하기 힘든 탓에 지원도 안 하고, 온다고 해도 '고되고 더럽다'며 금세 관둔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준범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줄면서 역설적으로 이들이 그동안 우리 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던 존재감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 인력난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 한해 내국인 고용을 유도하고 관련 보조금을 마련하는 등 급한 불을 꺼야 한다"고 덧붙였다.타이거 우즈. © AFP=뉴스1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현지 전망이 나왔다.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만 45세가 된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2승을 올리며 샘 스니드(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도 쫓고 있다. 지난 2019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우즈는 메이저대회 통산 15승을 기록했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 니클라우스(18승)를 3승 차로 쫓고 있다.

그러나 시간은 우즈의 편이 아니다. 1975년 12월 생인 우즈는 어느덧 만 45세가 됐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2020년에는 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단 1번밖에 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CBS스포츠는 "우즈의 몸 상태는 60대와 같을 수 있지만 우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30세 당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즈가 니클라우스의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CBS스포츠는 과거와 달리 현재 골프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매체는 "2000년대 상위 10명이 1960년대 상위 10명보다 나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상위 250명으로 범위를 확대한다면 현재가 훨신 뛰어나다"며 "경쟁이 치열해져서 어떤 대회에서든 우승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만 45세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역대 단 3명에 불과했다는 점과 몸 상태도 우즈의 도전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CBS스포츠는 "우즈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여전히 즐거울 것이다. 다만 지난 2019년 마스터스 우승이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일 수 있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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