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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6 12:29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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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진 보여주면 접근해
'야구공 공급 사업 참여' 꼬여
6억원 가로채, 피해자 극단 선택도

부산 출신 유명 야구인의 아들이 ‘야구공 공급사업’을 내세워 수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같은(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B씨 가족 2명에게 아마추어 야구계 감독으로 유명했던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며 접근한 뒤 “'야구공 공급사업'에 투자하라”고 꼬여 여러 차례 걸쳐 6억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 야구단 등에서 연습할 때 쓰는 야구공(조선일보DB) . 부산 출신의 유명 아마 야구감독의 아들이 "야구공 공급 사업에 참여하라"고 속여 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파워볼사이트


몇 년 전 고인이 된 A씨 아버지는 유명 프로 야구 선수를 길러내는 등 아마 야구계에서 ‘우승 제조기’로 이름난 감독이었다. A씨 또한 청소년 야구 출신으로 사회인 야구 리그 등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피해를 당한 B씨 가족 중 한 명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다가 검거돼 구속했다”며 “이 사건의 다른 피해자나 가담한 사람이 없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BS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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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원 착오 송금됐으니 돌려달라?

부산에서 이벤트업체를 운영하는 노 모 씨. 지난달 12일 본인 계좌로 '2천300만 원이 입금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곧바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자신은 A 은행 대출 담당자라고 소개한 상대방은 "이체 실수가 발생했다며, 한 은행 지점으로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인출해 건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업무 처리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노 씨 휴대전화로 미리 보낸 메시지에 있는 앱 설치용 링크를 클릭해 실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노 씨가 입출금 명세서를 확인해보니 돈이 들어온 은행은 A 은행이 아닌 B 은행이었습니다.

그 순간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노 씨는 해당 앱을 삭제한 뒤 경찰과 거래 은행에 신고했습니다. 경찰도 보이스피싱으로 보고 노 씨와 함께 접선 장소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앱은 상대방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원격조작 앱이었고, 앱이 삭제되자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 씨 계좌에 입금된 2,300만 원 역시 경남 창원에 사는 한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보낸 것이었습니다.

노 씨가 입출금 명세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요.

만약 보이스피싱범들이 시키는 대로 송금했다면, 노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낭패를 겪을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돈 입금되면 즉시 신고해야"…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도 이번 사건을 신종 수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활용한 대포통장(사기 이용 계좌) 수집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주의)를 내렸습니다.

신종 수법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상거래 목적으로 공개된 자영업자 계좌번호를 대포통장으로 삼는 건데요. 보이스피싱범들의 자금세탁 창구인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게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인터넷에 계좌번호나 연락처 등이 노출된 자영업자를 확보한 뒤,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해당 계좌번호로 피해금을 이체하게 시킵니다.

이후 피해 금액이 이체되면 보이스피싱범은 은행직원 등을 가장해 잘못 입금됐다고 접근하고, 피해금의 재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 금융거래목적 확인서가 있어야 통장 개설이 가능해졌고, 대포통장 과다발급 금융사에 대해 개선 지도를 하는 등 대포통장 개설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신종 수법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모르는 돈을 이체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재이체나 현금인출 후 전달해달라고 요구한다면, 즉시 거절하고 바로 해당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사실을 전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송금받은 사람의 계좌가 지급정지되거나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구제신청을 한다면, 송금은행의 중재하에 피해금 반환과 피해구제 신청이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실수로 보이스피싱범 말대로 했다가 대포통장 명의인이 된다면, 해당 계좌 거래가 막히는 건 물론이고, 등록일로부터 1년간 신규 통장개설이 제한되는 등 금융거래에 상당한 불편이 따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대포통장을 넘겨주거나 제공하면 최대 징역 3년을 받을 수 있고, 범죄의 인식 정도에 따라 사기죄, 사기 방조죄 등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 밖에 통장을 빌려주면 하루 10만 원 이상의 단기 고수익을 준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통장 대여를 요구하는 경우,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출금 거래 실적을 늘려야 한다며 모르는 돈을 이체하게 유도하는 경우 등도 사기 사례로 꼽았습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시즌 초반 공격포인트가 없어 마음고생을 했던 부산 아이파크 에이스 이동준(23)이 드디어 폭발했다.
이동준은 4일 강릉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부산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하위권에서 탈출해 중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동준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3골7도움을 기록하며 부산 승격을 견인했으나 1부리그에서의 초반 9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다. 이동준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솔직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경기력이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수는 포인트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포인트가 없으니 개인적으로 조급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터져서 마음이 놓인다.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는 처음이다.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지었다.

이날 이동준은 중학교 시절부터 한 팀에서 뛴 11년지기 김진규로부터 2도움을 받았다. 특히 후반 15분 김진규가 후방에서 찔러준 절묘한 공간패스를 이동준이 침투해 마무리한 장면에서 두 선수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이동준은 “제가 이 타이밍에 침투하면 진규가 딱 맞게 넣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2도움을 받았으니 밥을 한 번 사야겠다”라며 절친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반대로 이동준도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을 도왔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었다. 이동준은 “원래 제가 키핑을 하고 밀어주려고 했는데 트래핑이 길어 진규에게 연결됐다. 운이 좋았다”라면서 “사실 진규가 슛을 아끼는 스타일이라 그 상황에서 패스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피해줬는데 다행히 슛으로 마무리했다. 호흡이 역시 잘 맞았다. 친구가 골을 넣어 제가 더 좋았다. 진규가 시즌 초반 꾸준히 뛰지 못했지만 흔들릴 선수는 아니다. 묵묵하게 준비했고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덕제 부산 감독의 믿음 속에 이동준은 1부리그 템포에 적응하고 있다. 조 감독은 공격포인트가 없음에도 이동준을 선발에서 제외하지 않고 믿음을 보냈다. 이동준은 “사실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는데 죄송하고 감사했다. 공격수로서 골도 못 넣고 어시스트도 없는데 감독님께서 빼지 않고 계속 베스트11에 넣어주셨다.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승리에 보탬이 돼 다행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조 감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K리그1은 2부리그보다 확실히 수비가 좋다 공수 템포도 빠르다. 처음에는 힘들긴 했지만 점점 적응하고 있다. 이번 승리를 통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고 부산의 상승세를 이끌겠다.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지금까지 아깝게 비기거나 졌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FX시티

이동준의 활약을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동준은 아직 젊고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A대표팀에 차출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작 이동준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대표팀에 가고 싶어 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욕심을 내지 않고 있다”라면서 “일단 지금은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잔류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해 열리는 올림픽도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하고 있다. 당장은 눈 앞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 후에 A대표팀을 욕심내겠다. 그렇게 하다 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자격을 갖춘다면 언젠간 꼭 가고 싶다”라며 단계를 밟아 성장해 언젠가는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레드불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한 황희찬이 구단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파싱에 위치한 발트슈타디온에서 LASK린츠를 상대로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분데스리가' 최종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3-0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황희찬의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RB라이프치히행은 기정사실화됐다. 후반 30분 교체아웃 된 황희찬은 코치진, 단장 등과 포옹을 나눴다. 마지막 경기를 치른 황희찬과 구단 직원들이 작별 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팀 동료들도 황희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잘츠부르크는 2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우승 시상식도 이날 진행됐다. 황희찬이 우승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자 동료 알버트 발치는 '레전드'라는 댓글을 달았다. 패트릭 파르카스는 '100점' 이모티콘으로 황희찬이 보여준 활약을 치켜세웠다. 안드레 하말류는 비상하라는 의미가 담긴 이모티콘을 달았다. 리버풀로 이적한 옛 동료 미나미노 다쿠미도 손바닥을 치켜세운 이모티콘으로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39경기 16골 19도움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잘츠부르크가 리그 우승하는데 주역을 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도 이름을 떨쳤다. 챔피언스리그(UCL) 3골 3도움,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뽑아냈다.

특히 지난 10월 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리버풀의 피르힐 판다이크를 재치고 득점한 장면은 크게 주목받았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의 돌풍을 함께 이끈 미나미노, 에를링 홀란드(도르트문트)에 이어 빅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사진= 레드불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정부 "감염병 발생 실시간 모니터링..방역 내 충분히 대응 가능"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 정례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 정례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페스트 치료 및 대응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페스트는 치료제도 갖고 있는 데다 치료 경험, 프로토콜을 이미 정립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멍구 현지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바옌나오얼 지역에 거주하는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페스트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격리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1총괄조정관은 "각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공유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 역시 WHO를 통해 국제적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관찰)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라 하더라도 감염병의 동시 발생으로 인한 위험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내 전파 및 유입으로 인한 위험이 크지 않다고 부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역시 "페스트를 비롯해 황열 등은 검역법에서 검역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즉시 통보되고 검역 단계에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작동 중이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페스트는 쥐벼룩이 사람에게 옮긴 뒤 전파가 이뤄지는데 예전에는 치료 약이 없어 관리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지만, 지금은 항생제로 대부분 다 치료되는 감염병"이라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그는 "이런 감염병은 주로 상하수도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았거나 위생 상태가 열악한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위생 상태가 아주 양호한 대표적 국가"라며 "우리 방역체계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감염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스트는 주로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나 토끼 등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벼룩이 사람을 물어 전파된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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