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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16:2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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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1부 리그에서 팬들 기대를 순식간에 저버린 일이 생겼다. 인터나시오날 소속 수비수 로드니(29)가 팬들의 성의인 ‘2억 원’을 허공으로 날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2일 “브라질 세리에A 플라멩구와 인터나시오날의 37라운드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플라멩구가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인터나시오날 수비수 로드니가 상대 선수 필리페 루이스의 발목을 의도적으로 짓밟아 퇴장당했다. 이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없지만, 가장 놀라운 일은 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로드니에게 플라멩구는 친정이다. 현재 인터나시오날로 임대됐다. 계약 조건에 원소속팀과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 이에 팬들이 출전 가능하도록 모금에 나선 것.

브라질 오 글로보에 따르면 인터나시오날 팬들이 로드니가 플라멩구전에 나설 수 있게 무려 15만 3,000유로(2억 원)를 모았다. 이 금액을 받은 플라멩구가 로드니의 출전을 수락했다. 그러나 인터나시오날 팬들의 선택은 틀렸다. 후반 4분 더티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아 순식간에 거액이 증발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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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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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V리그가 2년 연속 마무리를 짓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22일 저녁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속팀 선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오전 고열이 발생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지난해 12월 26일 안산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중계 방송사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V리그는 잠시 쉬었다가 갔다. 2일과 3일 열릴 예정이었던 4경기가 연기됐다. V리그 선수단과 관계자, 연맹 관계자까지 총 15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역학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시 재개해도 좋다고 판단돼 4일 뒤 리그는 재개됐다.

이번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21일 OK저축은행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중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코트 안에서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구단 관계자, 연맹 직원까지 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중단은 불가피하다. 일단 2주 중단이 유력하다.

지난해에 리그는 '조기 종료'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됐고, 2005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즌을 끝마치지 못한 채 문을 닫았다. 성적은 5라운드까지를 기준으로 했고, 봄배구도 열리지 않았다.

선수가 직접 코로나19에 감염된 만큼, 이번에도 종기 종료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해당 선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에게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자칫 집단 감염으로 번질 경우 파장이 커질 수 있다.

V리그는 최근 폭행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선수들의 과거 학창 시절 폭로 글이 줄지어 올라왔고, 이재영, 이다영(이상 흥국생명), 송명근, 심경섭(이상 OK금융그룹)이 남은 경기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박상하(삼성화재)는 유니폼을 벗었다. 또한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은 대표팀 코치 시절이었던 2009년 박철우(한국전력)를 폭행했던 사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잔여 경기 출장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다.홀짝게임

각종 폭행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가운데, 이제 리그가 다시 한 번 멈췄다. 지난해 마침표를 찍지 못했던 V리그는 완주를 할 수 있을까.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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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잠드는 게 무서워. 악몽을 꿀 때마다 이게 꿈인지 잃어버린 기억인지 비명도 못 지르게 괴로워. 살아있는데 죽어가는 기분 그게 어떤 건지 알기나 해? 아무리 두려워도 내가 누군지, 왜 이렇게 괴로운지 알아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해."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3회에서 자신이 누군지 알기 위해 도성에 가겠다는 염가진(평강. 김소현 분)에게 온달(지수 분)은 "멀쩡한 기억도 묻어두고 사는 사람도 많아. 찾아낸다고 꼭 행복하고 좋을 거라는 보장도 없잖아. 왜 못해? 어제 일은 몰라도 오늘, 내일, 모레 살아갈 날만 생각하면 돼. 부모, 고향 그런 거 없어도 사람은 어떻게든 살게 돼 있어"라고 설득한다. 어린 시절 같은 비극을 경험한 온달과 염가진은 살기 위해 자신을 지우고, 천주방에 의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키워졌다.

자신이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면 단 하루도 못 살겠다는 염가진과 고통스러운 기억은 가슴 속 깊숙이 묻어둔 채 바보로 살아가는 온달. 기억을 잃기 전 염가진은 연왕후의 딸이자 고구려의 공주였고, 온달은 고구려 충신이자 무장 온협 장군의 아들이었다. 연왕후와 온협이 부정을 저지르고 역모를 꾀했다는 누명을 쓴 뒤 죽음을 맞이하자 이들의 인생도 백팔십도 뒤바뀌게 된다.

자연스럽게 가치관도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 온달은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로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지키고자 스스로 두 눈을 멀게 한 유모를 생각해 멀쩡한 기억을 다 잊어버린 척 살아간다.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 어쩌다 산속에 숨어 살게 됐는지 곱씹는 대신 약초를 캐고, 산짐승을 사냥하며 어김없이 도래할 내일을 기다린다. 고통스럽고 힘없는 과거보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온달은 과거에 집착하는 가진이 그저 안쓰럽다.

천주방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고 살수로 자라난 염가진은 고구려 평원왕이 아버지인 줄 모르고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공주 시절 기억을 점점 떠올린다. 친아버지로 믿고 살았던 염득(정은표 분)이 사실은 천주방 방주의 명령으로 자신을 거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염가진이 믿었던 삶은 산산조각이 났다. 그 끝없는 고통 속에서 과거를 찾는 일은 곧 생존을 위한 일이었다.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 수 없게 됐을 때부터 이미 시작된 비극이었다.

한날한시에 벌어진 사건으로 두 아이의 운명은 기막히게 뒤틀렸다. 한쪽은 무장의 성정과 능력을 물려받았음에도 약초를 캐며 촌부로 살아가고, 태왕에 버금가는 기세를 가졌던 다른 한쪽은 손끝에 무수히 많은 이들의 피를 묻혔다. 연왕후, 온협의 죽음으로 평강, 온달로 살아가지 못했던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한 발 나아간다. 염가진은 평강 공주라는 원래 옷을 되찾게 될 것이며, 온달은 아버지의 유언을 거스르고 평강을 지키는 장군이 될 것이다.

'정체성 찾기'는 애절한 사랑과 더불어 '달이 뜨는 강'을 관통하는 중심 스토리가 된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릴수록 감추고 가려진 본모습이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달이 뜨는 강'은 그렇게 점점 자신이 누군이 알아가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장군의 아들 온달, 고구려 공주 평강이 아닌 바보 온달, 살수 염가진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은 주변 환경과 변하는 상황에 의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자신이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누구의 자식인지 곧 알게 될 염가진과 묻어둔 기억을 되살릴 온달의 이야기는 러브 스토리면서 동시에 성장사가 될 전망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길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각종 위협과 고난을 헤쳐나갈지 앞으로 전개가 주목된다.동행복권파워볼

(사진=KBS 2TV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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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댓글맛집'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닮았다는 댓글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2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셀카 한 번 찍어 올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찍었는데... 이제 셀카는 어색"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한 팬은 "이 셀카 이병헌 선배님 느낌"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오 마이.... 제가 그렇게 생김?"이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촬영 중이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공범들은 각각 집행유예·가정법원행
청소년 셋이 또래 15시간 감금 폭행
50대 남성에 "성매매했지?" 돈 뜯기도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또래를 모텔에 감금하고 뜨거운 물을 가슴에 붓는 등 고문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공동상해·공동공갈),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19)군에게 징역 8개월을 지난 17일 선고했다.

공범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B(19)군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C(17)군은 수원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A군과 C군은 지난해 6월20일 오전 3시께 지인 D(16)군을 불러 모텔비 10여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같은날 오전 4시께 모텔에 D군을 데리고 들어가 옷을 벗게 한 뒤 약 15시간30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C군은 커피포트에 있는 뜨거운 물을 D군 가슴에 부었으며, A군과 B군은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D군은 전치 2주의 상해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이들 일당은 같은달 28일 오전 4시께 마사지샵에서 나오는 50대 남성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남성에게 다가가 "아저씨 성매매했지?"라고 묻고 얼굴에 침을 뱉거나 멱살을 잡아 흔든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현금 2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박 판사는 "별다른 이유 없이 D군을 공동으로 폭행하고 감금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D군이 A군과 B군에 대해서는 합의서를 작성해줬지만 법정 증언 내용을 보면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C군은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으므로 수원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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