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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0 10:39 조회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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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시 폭락 후 25조 베팅… 2분기 주식 평가액 117조 늘어
“월급 받아서 어느 세월에 돈 모으나요. 주변 동료들이 하나같이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라고 하기에 과감히 주식투자 대열에 동참했습니다.”파워볼게임

회사원 윤모(42)씨는 올해 초 만기가 돌아온 정기예금을 재예치하는 대신 생애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대형주와 바이오주 위주로 사고팔다가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 주식을 사면서 나스닥 종목에도 진출했다.



국내 주식을 사모으는 ‘동학 개미’와 미국 등 해외 주식을 사모으는 ‘서학 개미’들의 투자 열풍 속에 우리나라 가계가 가진 주식 자산 가치가 기업이 가진 주식 자산 가치를 넘어섰다.

9일 한국은행의 ‘경제 부문별 금융 자산 및 부채 잔액’ 통계에 따르면, 가계(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주식 자산(지분 증권 및 투자 펀드) 잔액이 지난 6월 말 기준 763조9000억원을 기록, 기업(금융법인 제외)이 가진 주식 자산 잔액(761조4000억원)을 2조5000억원가량 앞섰다. 한국은행은 2008년 4분기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금융 위기로 기업이 휘청거렸던 2009년 2~3분기를 제외하면 가계가 가진 주식 가치가 기업보다 많았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가 기업보다 주식 부자가 된 것은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 국면에서 개인들이 과감한 주식 투자 행렬에 나선 결과다. 가계의 주식 운용액은 지난 2분기(4~6월) 중 약 25조원으로 1분기(1~3월) 운용액(5조원) 대비 5배로 늘어났다. 가계는 국내 주식에 17조원, 해외 주식에 4조원을 베팅했다.

이에 비해 기업들의 주식 운용액은 1분기 1조6000억원에서 2분기 6조3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월 중순 폭락했던 주요국 증시는 두 달도 안 돼 폭락 이전 수준으로 회복, 2분기 코스피 지수는 45%, 코스닥은 70% 급등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이 기간에 35%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에서 6월 말 사이에 가계가 가진 주식 평가액은 647조원에서 764조원으로 117조원 불어났고, 기업 주식 평가액은 같은 기간에 652조원에서 761조원으로 109조원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한은 관계자는 “주가 회복기에 개인들의 주식 투자액 자체가 기업보다 많았던 데다, 기존에 갖고 있던 주식 평가액도 크게 늘어나면서 기업보다 주식 자산 잔액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가 3분기에도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주식 고평가 논란 속에도 국내외 증시는 7월에서 9월 사이 10%가량 추가 상승했다. 서학 개미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주가가 출렁였던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도 1조원 가까운 해외 주식 매수 주문을 냈다.

[김은정 기자 e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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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앵커]

최근 무면허 10대들이 렌터카 등을 빌려 운전하다 차량 사고를 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난 1일 전남 화순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10대들을 엄단해달라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

유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들에게 차를 빌려준 사람 역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잊을만 하면 터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남 목포에서 렌터카를 몰던 무면허 10대가 사고를 내 3명이 숨졌고, 광주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소년 무면허 렌터카 사고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400건가량 발생해 8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습니다.

<임주혜 / 변호사> "미성년자가 차량을 렌트해 사고를 내는 경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정도가 아닌 이상 소년법을 적용해서 벌금 정도로 처벌이…"

면허없이 차를 대여하는 방법도 다양한데, 주로 성인인 지인을 통해 공유차량이나 렌터카를 빌리고 있습니다.

최근 SNS상에선 무면허 미성년자에게 차를 빌려주겠다며 버젓이 영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회는 관련 법안을 개정해 차량을 대신 빌려준 성인과 운전대를 잡은 청소년 모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처벌 형량을 강화함으로써 불법 대여 행위가 줄어들어 미성년자들의 교통사고 유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각에서는 차량 대여 관리를 허술하게 하는 업체들에 대한 처벌 역시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파워볼게임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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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문답으로 알아보는 경추질환
[경향신문]


이동호 교수가 환자에게 경추질환의 원인과 목 건강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40세 이상 다수가 목디스크 앓아
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
일자목·거북목은 조기에 고쳐야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경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층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목디스크를 비롯한 경추질환은 환자가 많은 만큼 인터넷 등에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내용이 적지 않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중년의 불청객 : 목디스크> 등 3권의 경추질환 관련 책을 발간한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에게서 ‘경추질환으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

― 목디스크는 왜 생기나요.

“목디스크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입니다.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는 정상적인 인체의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목디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나쁜 영향을 줍니다. 해당 습관이 목뼈의 노화를 촉진해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경추질환을 앓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목이 아프고 팔이 저린데,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목디스크는 목을 굽히고 좌우로 돌릴 수 있는 각도가 줄어들거나, 뒤통수에서부터 목과 양측 어깨같이 넓은 부위에 통증이 생기거나, 어깨 부위가 저리고 팔을 들 수 없거나(신경근증 증상), 손놀림이 부자연스러워 젓가락질이 잘 되지 않거나, 걸을 때 다리가 휘청거리는(척수증 증상) 등 아주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 신경이나 척수가 눌리는 신경근증, 척수증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이 있나요.

“통증을 느끼는 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천천히 천장을 올려다보는 동작을 할 때, 혹은 동작 얼마 후에, 아프던 팔 쪽으로 저리거나 통증이 유발되면 신경근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스펄링 검사법). 또 ‘축성압박검사’라고, 머리를 아래로 누를 때 스펄링 검사 때처럼 통증이 있던 팔에 유사한 통증이 유발된다면 신경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경추 척수증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 중 하나는 ‘호프만 징후’입니다. 가운뎃손가락의 맨 끝마디를 위로 튕겼을 때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들이 과흥분되어 굽혀지면서 꿈틀거리면 척수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빠른 속도로 주먹을 완전히 쥐었다 폈다 반복할 때 10초 이내에 20회 이하로밖에 할 수 없다면 이미 척수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이란 의심이 가능합니다.”

― 비슷한 증상 때문에 목디스크로 많이 착각하는 경추질환은 무엇입니까.

“목디스크와 아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경추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목뼈 뒤쪽의 인대에 정상인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비정상적인 뼈가 자라나는 질환인 ‘후종인대 골화증’입니다. 우리나라의 발생 빈도는 2~3% 정도로, 아시아인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경추질환 중에서 사지마비까지 가는 질환이 있다는데요.

“환축추간 불안정이라고, 척추의 가장 위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뼈인 환추와 축추 사이가 과도하게 흔들리는 질환입니다. 두개골 아래 오목한 곳에 나타나는 통증, 양쪽보다는 한쪽 뒤통수 부분의 통증, 부자연스러운 손놀림이나 다리가 휘청거리는 듯한 보행 장애 등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최악의 경우 호흡마비로 인한 돌연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목에 찬 시한폭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경추질환이 있으면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좋나요.

“심하지 않으면 어떤 운동도 적절히 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만약 목이 많이 아프거나 신경을 누르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축구·격투기·사이클·달리기 등 충격을 많이 받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 전후에는 항상 목 주변 스트레칭을 천천히 하고, 무엇보다 목에 갑작스러운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일자목, 거북목이면 경추질환에 더 잘 걸리나요.

“일자목이나 거북목일 경우 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근육 운동을 하게 되어 피로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관절에 걸리는 부하가 더 증가하다 보니 디스크, 목뼈의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자목, 거북목이 고착되기 전에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고치고, 목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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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민간 등급분류 체계 허점 드러나
“등급 분류 체계 강화하거나 부정한 등급 분류에 대한 징벌적 처벌 규정 만들어야”



아동성애 논란을 빚은 모바일 RPG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8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15세이용가’ 등급분류 된 아이앤브이게임즈 개발 게임물 ‘아이들 프린세스’에 대해 직권등급재분류를 실시해 ‘청소년이용불가’를 결정했다.

게임위측은 “게임위는 문제가 된 선정적인 내용을 게임 제작사가 일부 수정하여 유통 중인 버전에 대하여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거쳐 신속히 직권등급재분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들 프린세스 내에는 청소년 이용불가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어린 소녀를 입양해 딸로 키운다는 콘셉트의 이 게임은 어린 소녀가 선정적인 옷차림으로 “내 팬티가 보고 싶은 거야?” “특별한 위로라고나 할까요” 등의 코멘트를 한다.

이 게임은 민간 차원의 ‘셀프 등급 분류’에 의해 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키웠다. 현행 게임 등급 분류 체계의 허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전체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만 직접 사전심의를 한다. 아이들 프린세스는 민간의 등급분류사업자에 의해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아 정부의 사전 심의를 피하고 버젓이 게임을 유통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게임물 등급 분류는 매우 오랜 시간 격론을 펼친 끝에 개발자의 창의 활동을 막지 말자는 차원에서 민간 쪽으로 이양하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하지만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한 민간 등급 분류는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 등급 분류 체계의 맹점을 확실하게 보완하거나 부정한 등급 분류에 대한 징벌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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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공항에 병아리 2만 6000여마리가 운송중 버려졌다. 이 중 2만 3000여마리는 죽었다./스페인 경찰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 병아리 갓태어난 병아리 2만 3000여마리가 버려져 떼죽음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전날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밖 상자에서 태어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은 병아리 2만 6000여 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스페인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병아리들이 사흘간 음식이나 물이 전혀 없이 방치됐다고 전했다.

이 중 6000마리는 발견 당시 이미 죽어있었고, 나머지 병아리들은 저체온증에 시달리면서 먹을 것이 없어 죽은 병아리의 사체를 쪼아먹으며 버텼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지 동물단체 두 곳과 함께 병아리를 구조했지만, 살아서 발견된 병아리도 이후 대부분 죽고, 현재는 3200여마리만 입양보냈다고 CNN은 보도했다.

경찰은 “병아리들이 죽어 사체가 썩으면서 매우 강한 악취를 만들어내 살아있는 병아리들의 생활 조건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살반도 팰루도스 회장 페르난도 산체스는 CNN에 공항에서 병아리를 발견한 상황이 “압도적”이었다며 누군가 왜 더 빨리 신고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것을 보기를 원치않는다”고 덧붙었다.

또다른 동물보호단체 ALBA 회장 카롤리나 코랄도 “끔찍한 장면이었다”며 “생존자를 찾기 위해 상자를 살피는 것이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아리들이 담긴 판지 상자가 비에 젖어 운송이 불가능해졌고, 운송업체가 이 상자를 터미널 밖에 방치했다고 했다. 이 상자가 어디로 운송중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가 파악되면 운송업체에 동물 학대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강다은 기자 kk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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