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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7 08:45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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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통계청 자료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 300% 이상 비율 20% 넘어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대출을 받은 10명 중 2명 이상은 대출금액이 한 해 처분가능소득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파워볼실시간

특히 이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출이 늘어난 올해에는 이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과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2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33.8%다.

처분가능소득이란 개인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장분담금, 이자 비용 등 비소비성 지출을 뺀 소득을 뜻하는 것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을 가리킨다.

쉽게 말하면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차주 10명 중 3명 이상이 2년간 모든 소비를 멈추고 소득을 다 모아도 빚을 전부 갚을 수 없다는 의미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2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2017년 31.7%, 2018년 33.5%를 거쳐 지난해까지 줄곧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 비율이 3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같은 기간 20.6%에서 21.2%, 21.9%로 매해 커지고 있다. 3년 내내 지갑을 닫고 살아도 빚을 못 갚는 대출자가 10명 중 2명을 넘는다는 뜻이다.

반면 이 비율이 50% 이하인 대출자, 즉 한 해 번 돈의 절반만 모아도 빚을 갚을 수 있는 사람의 비중은 2017년 31.1%에서 이듬해 29.8%로 떨어지더니 지난해까지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504조5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현재 152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1분기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58조200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의 56.4%를 차지했다. 신용대출, 보증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663조5000억원(43.6%)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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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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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 45% "취업에 유리한 성별 있다…면접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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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용의자 소변샘플 얻으려 도뇨관 강제삽입…5억여원 배상 명령

신약 개발 전담 자회사 설립 ‘봇물’
제약사들 "R&D 속도내고 투자 유치 용이"
바이오 벤처에선 스핀오프 이후 상장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래 신사업 발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연구개발(R&D) 중심의 자회사 설립을 선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사내에서 개발하던 신약 파이프라인을 자회사로 넘겨 R&D에 집중하도록 스핀오프(spin-off·분사)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작에 가려져 연구 성과가 부진했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거나 경영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금 유치가 용이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스핀오프 기업의 주식시장 상장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기업도 있었다.


지난 6월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스핀오프 활발한 전통제약사들…"R&D 속도내고 투자 유치 용이"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5월 신약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바이오업체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한 뒤 최근 박종덕 전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R&D 전문화와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기 위해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플랫폼과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 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미 호주에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시험 계획(IND)을 제출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인을 대상으로 첫 약물투여를 진행해 안전성과 약물동태 시험을 수행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중 전임상을 위한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시리즈A투자를 받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헬릭스미스도 지난 14일 첨단바이오의약품 R&D 프로젝트를 스핀오프해 자회사인 ‘뉴로마이언(Neuromyon)’과 ‘카텍셀(Cartexell)’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뉴로마이언은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Adeno-Associated Virus) 바이러스 백터를 사용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카텍셀은 CAR-T세포를 사용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가 있다. 두 회사 모두 헬릭스미스가 특허를 현물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외부 자금을 유치하고 AAV와 CAR-T세포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며 "자회사 스핀오프를 통해 그동안 시야에서 가려져 있던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스핀오프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자회사 덕분에 시총 늘어나"

신약 개발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는 분위기는 전통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벤처까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000100)은 항암 신약개발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 미국 바이오회사 소렌토와 합작투자회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했고, SK케미칼(285130)역시 같은 해 신약 개발부서를 스핀오프 해 항암제와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움바이오를 독립시켰다. 일동홀딩스(000230)는 지난해 5월 신약개발 회사 아이디언스를 신규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한 뒤, 관계사인 일동제약의 항암 파이프라인 신약 후보물질을 양도했다.

동아에스티(170900)(동아ST)는 지난해 5월 당뇨, 비만분야 대사질환 신약개발을 위해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업체 큐오라클을 100% 출자법인으로 설립했다. 큐오라클은 동아쏘시오그룹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라 NRDO 사업을 전문으로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자회사다.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란 후보물질을 직접 발굴하지 않고 외부에서 유망한 물질을 들여와 개발에 집중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안국약품(001540)은 해외 시장을 겨냥해 특수항체를 중심으로 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100% 자회사 빅스바이오를 설립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빅스바이오의 사업 목적은 신약개발을 비롯해 항암제·면역제재·세포치료제 제조업, 생명공학 분석업무사업 등이며 자본금은 2000만원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테라젠이텍스(066700), 마크로젠(038290)등 바이오벤처들이 설립한 스핀오프 기업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핀오프 기업의 증시 상장과 더불어 전문성이 강화된 곳도 있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경우 지난 7월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을 100% 출자해 설립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후성유전학적 타깃 물질인 ‘CG-750’을 마카온으로 이전해 섬유증 치료 연구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관련된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메드팩토는 바이오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테라젠이텍스에서 2013년 분할 설립된 항암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이후 증권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메드팩토의 시가총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소마젠은 코스닥 상장사인 마크로젠이 지난 2004년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기업으로, 외국 기업임에도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후 코로나19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검사) 진단 서비스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소마젠이 승인받은 진단 서비스는 실험실 자체개발 검사(LDT) 서비스다. LDT 서비스는 미국 현지 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말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등 워싱턴 DC 지역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LDT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효진 기자 oli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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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몇 초만 보고 껐는데도 계속 토할 거 같고, 잠잘 때 꿈에 나와 힘들어요.”
“영상 링크를 단체 대화방에 올렸는데, 친구가 그걸 보고 엉엉 울었대요.”

사람을 살해하고 잔인하게 다룬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이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파문이 인다.

15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해당 영상을 포함한 웹사이트 링크가 공유되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선 엉뚱한 제목을 달아 클릭을 유도한 후 갑작스럽게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낚시 글’도 보인다.

영상의 등장인물은 모두 서양인이다. 촬영지도 해외로 보인다. 동영상을 소개하는 웹사이트가 포르투갈어로 쓰여 있는 점을 고려하면, 포르투갈 혹은 남미 등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영상이 연출됐는지, 실제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특히 미성년자 사이에서 영상이 돌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한 동영상 기반 SNS에 들어가면 청소년으로 보이는 사용자들이 감상평을 주고받고 있다.

잔인한 영상 캡처. 중앙포토
9월 6일부터 본격 확산한 듯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6일부터 집중해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영상 검색 횟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서양인 아버지와 아들이 포로로 잡힌 가운데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아들이 절규하는 내용의 영상도 영문 웹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다. 최근 회사원 김모(25)씨는 “아무런 제지 없이 이런 영상이 쉽게 검색돼 너무 놀랐다”며 “유사한 엽기 영상만을 모아 놓은 해외 웹사이트도 있던데, 아이들이 알게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스너프 필름, 점차 잔혹해져
실제 잔혹한 살인·자살 장면 따위를 찍은 영상물을 스너프 필름(snuff film)이라고 한다. 국제 테러단체 등이 포로를 처형하고 그 장면을 찍은 영상이 대표적인 스너프 필름이다. 2004년 한국인 고(故)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처형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2018년 말 ‘버닝썬 게이트’ 당시 불거진 가학적 성폭력 영상도 스너프 필름의 일종이다. 제작자들은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 스너프 필름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업계에서는 상업적 목적으로 스너프 필름인 것처럼 연출한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스너프 필름을 통해 성적 흥분감 등을 느끼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스너프 필름은 점차 폭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많은 영상물이 범람하는 가운데 대중의 관심을 끌려면 자극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스너프 필름은 미성년자들의 모방 범죄를 부를 수 있다고 공 교수는 경고했다. 영상에 나오는 끔찍한 행위가 현실에서 흔히 일어날 만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해 범죄로 이어지기 쉽다는 설명이다.

국제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AP=연합뉴스
신고 절실, 유포하면 처벌받을 수
시민단체 오픈넷의 김가연 변호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스너프 필름을 발견한 즉시 관련 유통 플랫폼 사업자와 방심위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방심위는 신고를 접수하거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스너프 필름을 인지한 뒤, 심의 의결을 거쳐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또 “현행법상 범죄 목적·교사·방조 등의 불법 정보를 유통하면 형사처벌될 수 있다”며 “네티즌들은 스너프 필름 링크를 유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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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지난달 29일 대구에서는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며칠 후 그곳에 모인 27명 중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단 1명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나온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충하초 판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당시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던 정규진씨는 본인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철렁했다고 한다.

정씨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왔다. 2차, 3차까지 다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다. 또 저로 인해 지인들이 감염이 되지 않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시국에 왜 설명회에 갔느냐는 지적엔 “제가 원래 건설업에 종사를 하고 있었는데 요즘 불경기다 보니 마땅치 않고, 좋은 설명회가 있다고 해서 생계를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나온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충하초 판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씨에 따르면 당시 강사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강의는 지하에서 열렸다. 3시간의 강의가 끝난 후 정씨는 곧바로 건물 밖으로 올라왔다.

이때 다른 참석자가 정씨에게 수박을 먹으러 내려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정씨는 수박을 먹으면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거절했다.

정씨는 집단 감염의 원인을 ‘다과회’라고 추정했다. 정씨는 “강의 중 마스크를 내린 분은 못 봤다. 다과회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해서 그런 현상이 안 나왔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정씨는 마스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는 “참 코로나라는 게 엄청 무서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스크가 저를 살렸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정씨는 “같이 동참을 하고 무사하게 코로나를 벗어났으면 좋은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여러 국민들한테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런 자리가 다시 없고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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