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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31 19:1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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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 자매가 학대를 일삼은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맨 왼쪽부터) 크레스티나, 안젤리나, 마리아 카차투리안. - CNN 갈무리
러시아 세 자매가 학대를 일삼은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맨 왼쪽부터) 크레스티나, 안젤리나, 마리아 카차투리안. - CNN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러시아에서 10대 세 자매가 수년 간 자신들을 학대해 온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크레스티나 카차투리안(당시 19세)과 두 여동생 안젤리나(당시 18세), 마리아(당시 17세)는 지난 2018년 7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친부 미하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러시아 경찰과 자매의 변호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미하일은 집이 어질러져 있다는 이유로 세 자매를 나란히 세운 후 얼굴에 후추스프레이를 뿌렸다. 이에 천식을 앓고 있던 큰딸 크레스티나는 기절했다고 한다.

이날 밤 세 자매는 친부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친부가 잠든 사이 그의 후추스프레이와 망치, 칼 등으로 그를 공격했다. 미하일의 시신은 아파트단지 내 계단에서 가슴과 목에 수십 개의 칼자국이 난 채 발견됐다.

자매들은 아버지가 먼저 공격했던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칼로 자해하고 경찰과 구급차를 불렀지만 심문 과정에서 살해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은 아버지로부터 수년간 성적·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미하일의 휴대전화에서는 그가 자매들과 이들의 어머니를 성폭행하고 죽일 것이라고 협박하는 메시지가 발견됐다.

2018년 4월 미하일은 딸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면서 "너는 매춘부이고 매춘부로 죽을 것"이라며 "내가 너를 완전히 때려눕히고 죽여버릴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파워볼

가정폭력 전문가와 여성단체들은 오랜 시간 학대를 받아온 세 자매가 법적·제도적 보호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자신들을 방어하거나 아버지 손에 죽는 것밖에 없었다며 이들을 변호하고 나섰다.

자매의 변호사 알렉세이 파신은 "우리는 그들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딸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었고, 그들의 삶은 끊임없는 지옥이었다"며 "이들을 건강하고 이성적인 사람들과 똑같이 대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학대 증후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말했다.

크레스티나와 안젤리나의 심리는 31일 모스크바 법원에서 열린다. 막내 마리아는 사건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이유로 별도로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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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민영이 제일 친한 친구의 결혼을 맞아 셀프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30일 배우 박민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뿌듯했던 브라이덜 샤워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민영은 "저는 오늘 친구 브샤를 해주기 위해 아침부터 꽃 시장에 가고 있다"라며 화이트와 그린이 포인트인 꽃으로 부케를 만들었다.

이후 케이크도 직접 만들며 정성 넘치는 선물을 준비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민영은 꽃 시장에서 사온 꽃들을 이용해 화병을 장식했다.

박민영은 "심플한 화관도 준비했다. 또 원래 팔찌 같은 거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친절한 사장님을 만나서 운이 좋게 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케도 꽃집에서 살 수 있지만 뭔가 이렇게 만드는 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진짜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끼리 아직도 친한데 약 2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오래된 친구가 결혼을 한다니까 의미 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친구가 결혼한다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다음 주에 친구가 결혼하는데 가서 울지나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흐뭇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박민영은 "이렇게까지 가까운 친구가 결혼을 하는 경우가 없었다. 예전에는 결혼을 되게 빨리들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워낙 늦게 하니까 결혼식을 갈 일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민영은 주인공 친구의 화장을 직접 해주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박민영과 친구들의 브라이덜 샤워는 많은 구독자들에게 소소한 힐링을 안겼다.

한편 박민영은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다(웃음)."

'와인 투어' 답례품으로 어묵세트를 선물 받은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KIA전을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에게 부산 지역 업체가 제작한 어묵세트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팀 감독실을 방문해 허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와인을 선물로 했고, 허 감독도 답례품을 전했다. 허 감독은 "다른 감독님들이 주류 선물로 많이 하시더라. 술안주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 어묵으로 골랐다. 부산 명물인데 드셔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활짝 웃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허 감독과의 만남 직후 이어진 사전 인터뷰에서 "(선물세트) 안을 아직 보진 못했는데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피쉬케이크(Fish Cake·어묵의 영문명)는 미국에서도 먹어봤다. 부산에서 특히 유명하다고 들었다"며 "부산에 올 때 클럽하우스 음식에서 준비돼 있어 먹어봤다.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KIA 지휘봉을 잡은 윌리엄스 감독은 원정 때마다 홈 팀 감독실에 들어 와인을 선물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인 감독으로 KBO리그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각 팀 감독들과의 교류를 위해 시작한 그만의 특별한 소통법이었다. 이에 각 감독들도 답례품으로 마음을 전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수원왕갈비, 키움 히어로즈 손 혁 감독으로부터 소곡주와 안경케이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에게선 경북 청도의 특산물 감곡주를 받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자신의 얼굴이 박힌 지난해 우승 기념 소주를 선물했다. 가장 최근엔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대행이 대형 인삼주를 선물해 윌리엄스 감독을 미소짓게 하기도 했다.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사진=삼성)


[엠스플뉴스=대구]동행복권파워볼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오른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다. 주전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삼성은 김지찬-구자욱 테이블세터에 박해민이 올 시즌 처음 3번타자로 출전한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7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강민호가 오늘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우측 어깨 통증이 원인”이라며 “현재 상태로는 이번주는 출전이 어렵고 다음주 정도나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6월 18일부터 9일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강민호는 올 시즌 두번째로 IL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호 대신 포수 김응민이 1군에 올라왔고, 내야수 김재현도 이날 말소된 외야수 송준석 대신 부름을 받았다.

이날 삼성은 강민호 외에도 김상수-이학주 키스톤 콤비를 빼고 선발 라인업을 짰다. 외국인 타자 공백까지 생각하면 주전 타자 4명을 빼고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 셈이다. 허 감독은 “김상수는 오늘까지 출전이 어렵고 주말부터 가능하다. 이학주도 최근 공수에서 힘든 감이 있어 오늘 휴식을 줬다”고 했다.

주전 선수가 대거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생겼다. 신인 김지찬이 1번타자 3루수로 나서고 구자욱(좌익수)이 2번타자, 박해민(중견수)-이원석(1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6번 박찬도(우익수)-7번 김호재(2루수)-8번 김민수(포수)-9번 김재현(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이다.

허 감독은 “중심타선에 가면 힘들어하는 타자도 있고, 리드오프에 갔을 때 타격지표가 좋지 않은 타자도 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타순을 구성한다”고 라인업 구성 원칙을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타자 공백과 주전 부상으로 좀처럼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기 어려운 현실이다. 허 감독도 “클린업과 리드오프가 어느정도 정립되길 원하는데 아직 미흡한 것 같다. 페이스 좋은 선수 위주로 가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상위타순에 몰아놓으면 뒤가 헐거워진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심타선에 넣을 타자가 마땅치 않다 보니 최근엔 유격수 이학주가 계속 3번 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허 감독은 “김상수-구자욱-외국인 타자-이원석 순으로 상위타순을 꾸릴 수 있다면 좋지만 지금은 3번, 4번이 사실 큰 의미는 없는 상황”이라며 “1, 2번에서 출루가 되면 이학주에서 희생번트나 다양한 공격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사실 지금 이학주 컨디션에 중심타선은 맞지 않지만, 조합을 짜다보면 라인업 특성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이학주에겐 조금 미안한 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합류하기 전까진 매 경기 라인업을 짤 때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술먹고 생후 4개월 딸과 자다 질식시킨 엄마에게 20년형 원심 깨고 무죄 판결



유아용 침대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을 자다가 한 침대에 누워 있던 생후 4개월 된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20년형을 받은 여성에 대해 미 고등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특히 4명의 여성 판사들이 이 여성의 손을 들어준 게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메릴랜드주 고등법원은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뮤리얼 모리슨(48)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무죄 의견을 낸 판사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을 지목하고, 재판부의 의견이 성별에 따라 나뉘었다고 지적했다.

4명의 여성 판사들은 "맥주를 마시고 4개월 된 딸과 함께 잤다고 해서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항상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모리슨이 "중대한 부주의"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무죄 의견을 낸 판사 중 한명인 셜리 M 왓슨 판사는 모리슨에 대한 유죄 판결이 유색인종이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제한된 여성 다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은 가족의 전통이었고, 다른 자녀와도 줄곧 그래왔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한 모리슨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재판부는 모리슨의 아동 방치 혐의는 인정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볼티모어에 거주하는 모리슨은 2013년 9월 1일 저녁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을 통해 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약 1천250㎖가량의 맥주류 알코올을 마신 뒤 4살 딸과 생후 4개월 된 딸이 자고 있는 침대에 누워 잠들었다. 당시 엄마들 사이에선 온라인을 이용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 유행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모리슨은 4개월 된 딸이 축 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뒤 911에 신고했으나 딸은 숨졌다.

모리슨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4살 딸은 동생 위를 뒹굴며 잠자던 모리슨을 흔들어봤으나 너무 깊이 잠들어서 깨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울 10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한 가게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소아과협회(AAP)는 부모와 영유아는 각기 다른 침대를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영유아 3천500여명이 영아급사증후군(SIDS), 침대에서의 우발적 질식 등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파워볼

볼티모어 보건 당국은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자녀를 홀로 재우자는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WP는 재판부가 영유아 자녀와 함께 자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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