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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9 18:56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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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가 1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 방송 첫 주 만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2월 18일 방송된‘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2회는 전국 6.7%, 수도권 8.1%로 상승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가운데 ‘퀀텀앤타임’의 옛 컨테이너 연구실을 찾은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에게 불어 닥친 위기 순간의 시청률은 9.8%까지 치솟았다.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를 기대케 한 대목이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십 년 전 죽은 형 한태산(허준석)은 살아있었다. 하늘에서 떨어진 슈트케이스에 담긴 태산의 물건들로 형의 흔적을 따라가던 태술은 이내 ‘퀀텀앤타임’의 옛 컨테이너 연구실에 이르렀다. 형의 슈트케이스에 들어 있던 열쇠가 컨테이너에 보관된 금고의 것임을 떠올린 것. 하지만 도착했을 땐, 이미 금고가 박사장(성동이) 손에 넘어간 상황이었다. 강제로 열면 파쇄되게 만들어진 설계 때문에 박사장은 전화로 태술에게 열쇠를 요구하며, 서늘한 긴장감을 드높였다.

그 시각, “아주 지독한 놈들”인 단속국이 컨테이너를 에워싸며 상황은 일촉즉발로 치달았다. “그 놈들한테 잡히면 살아서는 집에 못 돌아가”라는 박사장의 경고는 그들이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인지를 설명했다. 무장한 ‘그 놈들’이 컨테이너 문 앞까지 다가온 위기의 순간, 태술은 빠르게 주변의 물건을 훑어나갔다.

천재공학자 태술은 과학 지식을 활용했다. 농도 짙은 분진이 에너지를 받으면 폭발을 일으킨다는 화학 반응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것들로 폭발물을 설치, 위기에 맞섰다. 단속국 요원이 컨테이너 문을 여는 순간, 큰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태술은 사면이 막힌 컨테이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제작진은 “태술은 공학 분야에서 천재적인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도 두뇌 지식을 활용해 수많은 위기를 헤쳐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있을 숱한 위험들에 또 어떤 과학적인 탈출법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난소암 4기 진단..척추질환 등 만성 통증 탓에 암 확산 인지 못 해
"당구대에 섰을 때 결의로 싸우겠다..세 딸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
2006년 방한한 자넷 리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06년 방한한 자넷 리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포켓볼 원조 섹시스타로 인기를 누렸던 '검은 독거미'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자넷 리가 최근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자넷 리가 최대 1∼2년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자넷 리는 "당구대에 섰을 때와 똑같은 결의로 이 싸움과 맞서겠다"며 "(농구계 전설인) 짐 발바노가 말한 것처럼 세 딸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자넷 리는 늘씬한 키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은 채 검은 드레스를 입고 경기를 한다고 해서 '검은 독거미'란 애칭을 얻었다.

1989년 당구에 입문해 1991년 프로 전향한 자넷 리는 1994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1990년대 중후반 세계 1위를 석권했던 자넷 리는 국내외 대회에서 30차례가 넘는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 당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넷 리는 '선천성 척추측곡 질환(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 때문에 4년간 5차례 대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만성 통증에 시달린 탓에 난소암이 온몸에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자넷 리의 에이전트인 톰 조지는 설명했다.

자넷 리의 가족과 지인들은 펀딩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모금을 통해 세 딸의 돌봄, 교육, 복지에 쓰일 자금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changyong@yna.co.kr

[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JTBC ‘싱어게인’

사진 제공 JTBC ‘싱어게인’

그룹 임팩트의 태호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태호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출연과 관련 임팩트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음을 전했다. 앞서 ‘싱어게인’에서 톱10에 올라 명명식을 통해 ‘태호’라는 이름이 밝혀졌을 때 임팩트의 ‘나나나’로 무대를 꾸몄을 정도로 태호는 팀에 대한 애착이 크다.

17일 스포츠경향과 만난 그는 “멤버들끼리 정말 친하고 애틋하다. 제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하고, 또 어떤 음악을 잘 하는지 제일 잘 아는 게 멤버들”이라며 “‘싱어게인’을 하면서도 가장 큰 힘이 됐던 건 멤버들의 응원이었다. 멤버들도 함께 기뻐해주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제가 ‘더 유닛’에 출연했을 때 많이 힘들어해서 처음에 ‘싱어게인’에 나간다고 했을 땐 멤버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제가 ‘무대에 너무 서고 싶다’고 하니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죠. 이후로 톱10까지 올라가면서는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명명식에서 ‘나나나’를 불렀는데,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 곡이기도 해서 선택했어요. 임팩트에 잘 어울리는 곡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려졌으면 해요.”

‘싱어게인’을 통해 얼굴 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싱어게인’ 톱10 콘서트 준비에 솔로 앨범 작업까지 바쁜 스케줄이 예고됐다. 태호는 “톱10에 들어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웃으며, “솔로 앨범을 위해 음악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고 방송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많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MBC ‘복면가왕’을 뽑아 무대에 대한 갈증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팀 활동 역시 소망으로 꼽았다. 현재 멤버 제업이 군 복무 중인 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발한 팀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태호는 “당장 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싱어게인’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도 있다”며 “그렇지만 하루 빨리 멤버들과 다시 모여 ‘임팩트만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팀이 다 모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멤버들끼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팀을 알리자고 얘기했어요.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펑키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많이 하고 싶어요. 저만의 목소리로 저만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도 하고 싶고요. 궁극적로는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이 위로도 받고 웃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에요.”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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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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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구FC에서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한 '상남자' 김선민이 6년 전 서울 이랜드의 경기력을 보고 '별로'라고 한 말은 오해라고 밝히면서 이제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김선민은 반전의 남자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거침없는 언행을 쏟아내는 자유분방한 남자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그 누구보다 헌신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상남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구를 떠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밝혔다. 대구는 김선민이 팀을 떠나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선민+황태현↔서경주+이적료'라고 발표했고, 이 게시물에 김선민이 댓글을 달아 팬들이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김선민은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김선민은 "제가 알고 있었던 이적 내용과 대구에서 나온 이야기가 달랐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다. 몰랐던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댓글을 달았던 것 같다. 저는 황태현 선수와 서경주 선수가 트레이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제 이적은 이적료가 발생하는 이적이었기 때문에 따로 생각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2대1 트레이드로 나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존심도 상했다. 선수로서 조금은 마음이 상했던 것 같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선민은 "하지만 이후에 서울 이랜드에서 저한테 충분히 이해를 시켜주셨고, 사무국장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저를 위해 많은 이적료를 지급한 것을 저도 알고 있고, 저에 대한 진심을 말씀해주셨다.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감사하다. 이후에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고, 서울 이랜드를 위해 뛰고 있다"며 이제는 신경 쓰지 않고 서울 이랜드를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면서 또 하나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김선민이 FC안양에서 뛰던 시절인 2015년 서울 이랜드는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창단됐고,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당시 서울 이랜드와 안양의 맞대결이 있었고, 결과는 무승부였다. 경기 후 김선민은 서울 이랜드를 평가해달라는 말에 "생각보다 별로였다. 승격이 힘들 것 같다"고 거침없는 답변을 했고, 이 말이 이번에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면서 K리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김선민은 이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저는 성격이 솔직한 편이다.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당시 서울 이랜드가 창단되고, 맞대결이었다. 서울 이랜드라는 팀이 별로였다는 것이 아니라, 당시 경기력이 기대보다는 별로였다는 말을 한 것이다. 환경이나 분위기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고, 감동도 받았다. 경기력만 보고 판단한 것이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서울 이랜드 팬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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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김선민 인터뷰]

-지난 시즌 대구에서 뛰었는데, 돌아보면?

지난 시즌에서 16경기를 뛰었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몸 상태도 좋았다. 행복하게 뛰었던 것 같다.

-대구와 결별 할 때 대구 SNS에 댓글을 달았다. 이유가 있다면?

제가 알고 있었던 이적 내용과 대구에서 나온 이야기가 달랐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다. 몰랐던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댓글을 달았던 것 같다. 저는 황태현 선수와 서경주 선수가 트레이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제 이적은 이적료가 발생하는 이적이었기 때문에 따로 생각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2대1 트레이드로 나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존심도 상했다. 선수로서 조금은 마음이 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에 서울 이랜드에서 저한테 충분히 이해를 시켜주셨고, 사무국장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저를 위해 많은 이적료를 지급한 것을 저도 알고 있고, 저에 대한 진심을 말씀해주셨다.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감사하다. 이후에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고, 서울 이랜드를 위해 뛰고 있다.

-서울 이랜드의 축구

기본적으로는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고, 빠르게 역습을 시도하는 축구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번 시즌에는 조금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일 년 내내 같은 전술을 사용할 수 없으니 때로는 압박도 하고, 점유도 해야 한다. 빌드업도 필요하다.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저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고, 중원에서는 장윤호라는 아주 좋은 미드필더가 있다. 그 선수가 더 공격적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주장 민균이형과도 잘 맞추고 있다. 저는 제가 튀는 것보다는 제 파트너가 빛이 났으면 좋겠다.

-1차 훈련

1차 전지훈련은 목포에서 했는데, 허리 부상이 있어서 훈련에 많이 참가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회복 후 훈련을 진행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제주도 와서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웨이트를 많이 해서 근육을 늘렸다. 근육량이 늘면서 몸무게가 조금 늘었는데,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갑자기 근육이 늘면 몸 상태가 둔할 수 있다. 빨리 적응해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몸 상태로 따진다면 아직은 100%가 아니다. 개막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영상 미팅

영상 미팅 자체가 체계적이다. 팀과 개인이 모두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팅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팀과 선수 모두에 도움이 된다. 불평할 수 없는 일이고, 이런 체계적인 영상 미팅은 코칭스태프에게는 자부심이다. 아무래도 정정용 감독님이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어 오셨기 때문에 영상을 활용해 많은 것을 알려주신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고, 도움이 된다.

-부주장

감독님께서도 경기장안에서, 밖에서나 선수들을 잘 이끌어달라고 하셨다. 구단도 같은 요구를 했다. 팀에 모범이 되고,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주장을 중심으로 잘 뭉쳐서 팀을 이끌겠다.

-승격

1순위 목표는 승격이다. 그러려고 서울 이랜드에 왔다. 하나만 바라보고 이 팀에 왔다. 잘 준비하고 있다.

-예전에 '서울 이랜드 별로다'는 말을 했다. 이번에 이적할 때 화제가 됐는데

저는 성격이 솔직한 편이다.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당시 서울 이랜드가 창단되고, 맞대결이었다. 서울 이랜드라는 팀이 별로였다는 것이 아니라, 당시 경기력이 기대보다는 별로였다는 말을 한 것이다. 환경이나 분위기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고, 감동도 받았다. 경기력만 보고 판단한 것이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웃음)

-서울 이랜드의 김선민

소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주연보다는 묵묵하게 조연이 되고 싶다.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경기장 밖과 안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신다. 경기장 밖에서는 눈치 안 보고 이야기를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누구보다 많이 뛰고 열심히 한다. 동료들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시즌 목표

개인적인 목표가 팀 목표다. 무조건 승격이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승격만 보고 있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소화하면서 이 팀의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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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민주당 공격무기"..오세훈 "훈장이라고 생각"
나경원, 조은희에 "확실히 1대 3이네"..시민평가단 "오세훈·나경원 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유경선 기자,유새슬 기자,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19일 두번째 1대1 맞수토론을 벌였다.

오신환·오세훈 후보는 10년 전 오세훈 후보의 시장직 사퇴에 대해 설전을 벌였고, 나경원·조은희 후보는 공약관련 재원 대책을 놓고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다.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각각 나경원·오세훈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에서는 오신환·오세훈 후보가 첫 주자로 나섰다.

◇오신환 "10년 전 사퇴, 민주당 공격무기" vs 오세훈 "훈장이라고 생각"

오신환 후보는 자유토론이 시작되자마자 오세훈 후보의 10년 전 시장직 사퇴를 거론하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2011년 무상급식 투표와 연계해 서울시장직을 중도 사퇴했었다.

오신환 후보는 "스스로 사퇴한 부분에 대해 당내 경선과정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또 본선에서 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될 텐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라며 "(서울시장 사퇴는) 민주당이 공격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훈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의힘 후보 예비경선에서 서울시민 중 가장 많은 분이 저를 선택한 것은 그 책임을 가지고 서울시를 다시 반열에 올리라는 또 다른 채찍질로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선 오세훈 후보가 찬성 입장, 오신환 후보는 반대 입장으로 부딪쳤다.

오세훈 후보는 "저는 국회가 충청 지역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서울 경제에 데미지가 있거나 서울의 브랜드에 문제가 생긴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오신환 후보는 "전 단호히 반대한다. 정부가 밀어붙이면 결사반대 시위를 할 생각도 있다"면서 "헌법을 개정하고 국민투표를 통해서 종지부가 되는, 정치적 꼼수가 아니라 합의해서 간다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런 식의 국회 이전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왼쪽) 후보와 조은희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왼쪽) 후보와 조은희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조은희 "섬세함 부족해" vs 나경원 "확실히 1대 3이네" 설전

지난 16일 오세훈 후보와 맞수토론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던 조 후보는 이날 나 후보와 대결에서는 공세를 퍼부었다.

조 후보는 나 후보 발언을 도중에 끊기도 하며 "독한 건 모르겠는데 섬세하지는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오세훈 후보와 토론할 때와는 (태도가) 다르다. 확실히 1대 3 구도"라고 말했다. 사회자는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자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조 후보는 나 후보의 공약 관련 재원 마련 대책을 꼬집었다.

조 후보는 "저는 오신환 후보가 나 후보를 향해 '나경영'이라고 할 때 메타포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 후보의 공약에서 재원을 보면 정말 허경영(국가혁명당 대표)이 될까봐 걱정된다"며 "나 후보의 (공약) 전체를 살피면 예산은 15조~17조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나 후보는 "공약을 하나하나 만들 때는 분명 재원 계획을 갖고 만든다"고 반박했다.

조 후보가 토론에서 여러 수치를 인용하며 나 후보를 지적하자, 나 후보는 "너무 숫자를 잘 아신다. 숫자를 정확히 아는 게 좋지만, 세세한 것은 사실 실무자가 잘 알면 된다"라고 응수했다.

또 조 후보는 나 후보의 '백신 셔틀버스' 공약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백신 셔틀버스로) 골목·주차장에서 맞는다면 어르신들은 이를 15~30분 기다리다가 위험할 수 있다"며 "정책은 보다 섬세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어디든 손 쉽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장롱면허를 갖는 간호사분들을 동원하면 가능한 일"이라며 "다만 (백신 셔틀버스로) 전부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백신 맞춤형으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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