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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4 08:31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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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성남=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으로 부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국내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2020.10.15. scchoo@newsis.com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임상 3상 중간발표로 국내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그동안 선진국들의 백신 확보 전쟁에 대해 자중해야 한다고 했던 우리 정부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백신확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세계 각국이 백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반해 우리는 비교적 느긋하다는 비판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FX마진거래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루트는 크게 2가지다. 하나는 국제백신공급협의체(COVAX Facility, 이하 코박스)를 통한 공동구입 방안, 또 하나는 백신을 개발중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개별협상을 통한 확보방안이다. 정부는 전자를 통해 1000만명분, 후자를 통해 2000만명분을 연내 확보해 국민의 60% 접종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신사재기 아쉽다'→'선입금 포기하더라도 확보'
최근 정부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확보하겠다'며 적극적인 백신 확보 의지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령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선진국들이 이른바 '백신 사재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지난 8월 우리 정부는 미국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화이자 등과 백신 공급계약을 맺자 "국제적인 지도력이 아쉽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중재를 요구한 바 있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이자 코리아 본사. 2020.11.10/뉴스1


예방률 90%...미확보 비판, 종식 가능성 고려 포석
변화의 시발점은 화이자가 백신의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다. 최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의 임상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었다는 내용을 발표하자 기대감이 한 껏 고조됐다.

여기에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 일본, 영국, 멕시코, 뉴질랜드 등이 화이자와 백신 공급계약을 맺은 것이 알려지면서 한국은 백신 확보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비판이 새어나왔다. 그동안의 확보 노력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백신 확보 의지를 보임으로써 이런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입장 변화의 또 다른 배경은 화이자 백신을 비롯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기대보다 높아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백신허가 예방률 기준은 50%에 불과하고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독감 백신의 경우도 40~60% 수준이다. 방역당국이 최근 개발 백신의 효능을 '안전성만 확인된다면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빅파마 개발속도 빨라...리스크 감수해야 확보
코로나 백신 선구매 방식은 이번에 처음 나온 내용은 아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코박스 참여 결정을 내리면서 해외백신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선수금을 지불 방안을 논의했다. 코박스의 경우 여러 백신개발기업과 국가가 참여하고 있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발속도가 빠른 글로벌 빅파마의 백신을 미리 확보하려면 손실을 감수한 선수금 지급이 불가피하다. 코로나 백신처럼 수요가 많은 제품은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배팅해야 미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코박스에는 91개국이 참여하고 있지만 제약사는 9개사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2개사가 가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개별적인 협상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10월9일 코박스에 약 850억원의 선금을 납부하고 구매약정서를 제출하는 등 가입절차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국내공급 생산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물량·조건·가격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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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5가지 여행 유행 발표

나홀로 여행. 부킹닷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즐겼던 때가 벌써 9개월 전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물론, 여행 문화를 바꿔놓았다. 소규모 여행, 캠핑, 랜선여행 등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즐기는 비대면 여행이 주목받았다.

최근 디지털 여행 기업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2021년에 트렌드로 자리 잡을 5가지의 여행 유형을 발표했다. 이번 부킹닷컴의 발표 내용은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2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이용객 검색 형태 및 선호사항 관련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자료다.

◇ 솔로 여행

2021년에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42%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15%)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43% '잃어버린 2020년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한 방안으로 여행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 부푼 꿈을 안고 세계를 여행하는 솔로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고급스러운 휴양(릴랙셔리)

올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면서 앞으로 여행은 일상이 아닌, 특별한 활동으로 구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응답자 50%가 '앞으로 여행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만큼, 여행은 삶 속에 특별한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인 응답자의 경우 약 63%는 '일상을 벗어나 쉴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특별한 휴식을 쉬는 여행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그리운 사람들과의 재회

2020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족 및 지인들과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람에 대한 그리움 또한 커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추석 연휴 정부에서 '거리두는 추석'을 권장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만나는 대신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는 '비대면(언택트) 추석'을 보낸 이들이 많아 그리움이 더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국인 응답자의 69%는 '여행을 매개체로 그리운 이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39%의 여행자들은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과 여행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여행에 대한 욕구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로 주말에 여행을 즐기는 풍경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킹닷컴 제공

◇ 주말여행(위켄트립)

해외여행이 한동안 어려워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이 '2019년에 비해 더욱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해외보다는 국내여행에 관심이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한국인 응답자의 35%가 '여행제한이 완화된 이후 첫 여행을 주말을 활용해 가겠다'고 답해 단 며칠만이라도 복잡한 일상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식 여행

전 세계 곳곳에서 여행제한 조치가 완화되긴 했으나 한국인 여행객 대부분(69%) 이 해외여행에 대해 여전히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 속 국내 여행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먹거리에 중점을 둔 국내 먹방 여행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의 40%가 '여행 중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답했을 뿐 아니라, 38%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함으로써 절약한 비용을 외식을 더 자주 즐기는 데에 소비하고 싶다'고 말해 미식 여행의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부킹닷컴은 예측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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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 격돌

플렉센, 시리즈 MVP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0-2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플렉센과 박세혁이 기뻐하고 있다. 2020.11.13.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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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도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로 향한다.

두산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승리 후 전날 첫 일격을 당한 두산은 4차전 승리로 시리즈를 3승1패로 통과했다.파워볼

두산은 2015년 이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SK(2007~2012년), 삼성(2010~2015년)과 이 부문 최다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2015년부터 두산과 함께 한 김태형 감독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경험하는 KBO리그 최초의 사령탑이 됐다. SK는 2007~2010년 김성근 감독이, 2011~2012년 이만수 감독이 이끌었다. 삼성은 2010년에 선동열 감독이 사령탑이었고, 2011~2015년에는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두산은 17일부터 정규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와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모든 경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두산 두 번째 투수 김민규는 4⅔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가을야구 첫 승을 맛봤다.

그동안 잠잠했던 최주환은 투런포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7⅓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의 괴력을 자랑했던 플렉센은 사흘 만에 다시 올라 7~9이닝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챙겼다.

플렉센은 올해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10⅓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평균자책점 1.74의 눈부신 피칭으로 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단 투표 총 60표 중 46표를 받아 9표에 그친 팀 동료 김재환을 크게 따돌렸다.

플레이오프 MVP를 뽑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외국인 선수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로페즈(2004년 삼성), 니퍼트(2015년 두산)에 이어 플렉센이 세 번째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정규시즌 2위로 창단 첫 가을야구에 임한 '막내' KT의 도전은 4경기 만에 막을 내렸다. 3차전 승리로 살아나는 듯 했던 타선이 차갑게 식은 것이 아쉬웠다.

1회초부터 양팀 모두 큰 혼란을 겪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2사 2루 상황 최주환이 투런홈런을 친 뒤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0.11.13.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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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에 나선 KT는 조용호-황재균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로하스의 펜스를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 때 2루 주자 조용호가 홈에서 아웃, 선제점을 뽑지 못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을 ⅓이닝 만에 내리는 강수를 뒀다. 유희관에 이어 등판한 김민규가 유한준과 강백호를 범타로 처리, 실점을 막았다.

두산의 첫 공격도 깔끔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번트 안타 때 나온 KT 선발 배제성의 실책으로 1,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왕 페르난데스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가장 타격감이 좋은 4번 타자 김재환마저 2루수 앞 병살타에 그쳐 두산 역시 소득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는 양팀 마운드가 안정을 찾았다. 사실상 선발 역할을 맡게 된 김민규는 위력적인 구위로 KT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배제성도 정규시즌 10승 투수 답게 꿋꿋이 마운드를 지켰다.

먼저 '0'의 균형을 깨뜨린 쪽은 두산이었다. 4회 2사 후 김재환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다.

KT는 폭투로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인 2루에 진출하자 조현우를 내리고 아껴뒀던 소형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 타이밍 빠른 교체는 결국 패착이 됐다. 최주환은 소형준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타구는 쭉쭉 뻗어나갔다.

KT의 공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 배정대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지만 대타 김민혁의 직선타와 심우준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6회 무사 1루 기회 역시 도루사와 삼진으로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7회 플렉센을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다. 플렉센은 1사 1루에서 장성우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8회에도 선을 보인 플렉센은 공 7개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았다.

KT는 9회 등장한 1~3번 타자들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플렉센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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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들이 로봇의 힘을 빌려 운동능력을 겨루는 국제대회가 개막됐습니다.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인데, 우리나라는 전보다 속도가 8배나 빨라진 로봇 다리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로봇다리의 힘을 빌려 계단을 성큼성큼 오르내리고, 1미터 간격 탁자들을 요리조리 빠져나갑니다.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와 운동경기인 애슬론을 합친 '사이배슬론' 대회입니다.

4년 전 첫 대회보다 더 가파르고 복잡해진 장애물을 더 빨리 손쉽게 넘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로봇의 보행 속도를 일반인 수준인 시속 2.5km까지 끌어올렸습니다.

4년 전 첫 대회보다 8배나 빨라진 것입니다.

[공경철/카이스트 교수 : 무릎 구동기와 엉덩이 쪽 구동기도 지난번 대회보다는 파워적인 측면에서 2배 정도 강해졌기 때문에.]

지팡이 없이는 일어설 수 없었는데 이제는 1분 정도 혼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로봇 다리에는 사람의 발목 역할을 하는 부분까지 더해져 전보다 균형감도 좋아졌습니다.

4년 전보다 기록을 6분이나 단축했습니다.

[김병욱/사이배슬론 참가자 : 예전에는 로봇을 저희가 거의 끌고 가다시피 할 정도에 로봇이었다면, 지금은 90% 이상의 로봇이 다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스위스에서 열려던 대회가 코로나 여파로 25개 참가국이 자기 나라에서 경기를 펼쳐 성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3명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첫 대회에 따낸 동메달을 뛰어넘어 금빛 성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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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권력 수사…윤석열식 검찰개혁의 위험성
“국민의힘 고발장에 나온 ‘성명불상자’ 대통령 겨냥
조선일보, 감사원장, 검찰총장…반정부 공동전선 펴”




청와대 겨눈 감사원·검찰…박수 치는 보수언론의 속내, 한겨레TV


월성1호기 원전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이 실제보다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원 결과가 지난달 20일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는데요. 피고발인 12명 중 마지막 ‘성명불상자’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상급자로서 ‘전체 범행을 지시한 자’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월성1호기 폐쇄와 관련해 대전지검에 낸 고발장.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듯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상급자를 ‘전체 범행을 지시한 자’라고 적음. 한겨레TV.t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면 검찰개혁이 된다는 ‘윤석열식 검찰개혁‘ 논리. 윤 총장 발언에 부응하듯 검찰 수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까지 들여다보려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고발장을 낸 대전지검 이두봉 지검장은 윤 총장 밑에서 대검 과학수사부장을 지낸 참모 출신입니다. 고발장을 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대검 공안부장 출신이고요. 고발장엔 백운규 전 장관 상급자가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저질렀다고 돼 있습니다. 검찰은 며칠씩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압수수색을 했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은 이 과정을 대서특필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 수사가 검찰개혁”이라고 발언한 내용을 1면에 실은 <조선일보>. 한겨레TV.
김이택 대기자는 “국민의힘 고발장에 나온 ‘성명불상자’는 당연히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번 월성1호기 폐쇄 관련 수사도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과 감사원장 검찰총장이 사실상 반정부 공동전선을 편 거 같은 모양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고 검찰개혁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제도개혁이 안된 상태에서 정권이 바뀌면 다시 충견 검찰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개혁이 제대로 돼야 살아있는 권력도 제대로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윤 총장 말은 그래서 앞뒤가 바뀌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총장의 ‘살아있는 권력’ 발언 직후 이뤄진 월성1호기 폐쇄 관련 검찰 수사, 왜 위험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며 확인해 보시죠.파워볼


전 세계 선진국에 견줘 수사권, 수사종결권, 기소권, 기소편의주의, 조서증거능력차이 등을 아우르는 권한을 지닌 한국의 검찰. 한겨레TV.
이정규 기자 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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