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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0 07:40 조회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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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사진=EPA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이 전해지면서다.FX시티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57포인트(2.95%) 오른 29,157.97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에는 600포인트 이상(5.6%) 치솟은 29,933.83까지 찍으면서 3만선 턱밑까지 올라왔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장중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41.06포인트(1.17%) 오른 3,550.5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713.78에 장을 마감해 181.45포인트(1.53%) 떨어졌다.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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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WHA(세계보건총회)에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이 정부와 함께 매우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우리의 할 일이 매우 많이 남아있지만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WHO 탈퇴 결정을 백지화하고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또 WHO의 예산과 각국의 기대치 사이에 '거대한 불균형'이 존재한다며 WHO에 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편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소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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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A컵 결승 2차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이승기가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전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8/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9)은 맨유에서 뛰던 시절 '언성 히어로'(소리 없는 영웅)란 애칭을 얻었다. K리그에서 그 애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를 한 명 꼽자면, 이승기(32·전북 현대)가 아닐까 한다.

이승기는 지난 8일 울산 현대와의 FA컵 결승전 2차전에서 중거리 슛 두 방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뒤 "주인공은 아니다"라며 스스로 낮췄지만, 주변 동료들과 전북 프런트는 한 목소리로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이승기는 '바로우의 폭발적인 스피드, 구스타보의 압도적 피지컬, 쿠니모토의 볼 컨트롤, 이 용의 크로스'와 같은, 특별한 능력을 장착한 선수는 아니다. 그래서 경기를 볼 때 확 눈에 들어오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특징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스킬을 고루 장착한 '육각형 미드필더'로 볼 수 있다. 90분 동안 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체력과 투쟁심은 덤이다.


2020 FA컵 결승 2차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이승기가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전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8/
그래서 이승기의 진가는 정작 이승기가 결장할 때 잘 드러난다. 전북에는 K리그1 MVP에 빛나는 손준호를 비롯해 김보경 쿠니모토 신형민과 같은 수준급 미드필더가 있지만, 이들로는 미드필드진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이 중요한 경기에서 이승기를 빼놓지 않는 이유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중요한 경기에서 박지성을 활용한 것과 비슷한 이치다. 대표적으로 올 시즌 울산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이승기는 3경기에 나섰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리그 첫번째 현대가 더비(3대0 승), 뒤집기 여부가 달린 3번째 현대가 더비(1대0 승), 그리고 FA컵 우승을 확정한 FA컵 결승 2차전이다. 전북은 이승기가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결과적으로 창단 처음으로 더블을 달성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울산전을 마치고 "이승기는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영리한 선수다. 공격진에서 비교적 주목을 덜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둘을 가르치면 셋을 해낸다. 이승기를 지도하는 게 늘 즐겁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3년 전북에 입단해 올해 7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승기는 "그동안 내 실력이 부족해 주목받지 못한 것"이라며 "오늘은 (이)동국이형이 '네가 주인공'이라고 말해줘 기분 좋았다"며 웃었다.파워볼게임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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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다시 돌아온 연극 ‘신의 아그네스’ 열연하는 박해미·이수미·이지혜
1983년 국내 초연한 명작
무대 이동이나 암전 없이
두 시간 물 안 마시고 연기

20년 만에 정통 연극 도전 박해미 “입이 바짝 마른다”
30년 경력 베테랑 이수미 “주저앉아 울고 싶어” 토로
데뷔 8년차 이지혜도 “부담”

지난 7일 개막해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신의 아그네스’ 의 이지혜, 박해미, 이수미(왼쪽부터). 예술의전당 제공
“지금 이 시기에 하느님의 기적은 더이상 없어요. 그런데도 난 기적을 갈망하고 있어요.”

한 오라기 실만큼이라도 기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무대에서 외친 배우 이수미가 “지금 이게 바로 기적”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무대를 딛고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때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거쳐 간 캐릭터를 얻었으니 절로 나올 법한 말이었다.

‘여배우들의 성지’로도 꼽히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가 지난 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한 연극은 1976년 뉴욕 수녀원에서 실제로 일어난 영아 살해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치열한 심리게임 속에는 종교와 구원에 관한 물음, 여성으로서의 아픔, 가족에 대한 상처 등 갖가지 실타래가 얽혀 있다. 무대에선 도발적이고 치밀한 설전이 이어지며 극이 전개될수록 각 인물은 절제했던 감정들을 극단적으로 쏟아 낸다.

당연히 탄탄하고도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배우만 세 가지 캐릭터 중 하나로 선택받을 수 있다. 1983년 국내 초연 당시 윤석화와 고 윤소정이 아그네스와 닥터 리빙스턴으로 열연했고, 이후 신애라(1992), 김혜수(1998), 전미도(2008), 선우(2011) 등 당시 높은 인기를 얻은 배우들이 아그네스를 연기했다.

올해 작품에선 1998년 ‘신의 아그네스’를 좀더 인간과 가까운 이야기로 해석했던 윤우영 연출이 22년 만에 돌아왔다. 박해미는 아이를 가진 것도, 낳은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수녀를 돕겠다며 질문으로 실타래를 풀어 보려는 닥터 리빙스턴으로 분하고, 이수미와 이지혜가 각각 법보다 성스러움으로 아그네스를 지키겠다는 미리암 원장 수녀, 순수하지만 광기도 감추고 있는 아그네스의 옷을 입었다.

넓은 무대에서 세 사람은 온전히 각자의 목소리와 표정으로 거미줄 같은 갈등을 엮었다. 무대 이동이나 암전은 없고 배우들도 거의 무대 밖을 떠나지 않는다. 두 시간 가까이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다.

수녀원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사건을 둘러싼 치밀한 심리게임을 다룬 연극 ‘신의 아그네스’의 한 장면. 무대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인간과 종교, 기적과 구원을 향한 도발적인 질문들을 아그네스의 순수와 광기로 풀어낸다. 박해미(왼쪽부터), 이지혜, 이수미가 닥터 리빙스턴, 아그네스, 원장 수녀로 열연한다.예술의전당 제공
고도의 신경전이 빈틈없이 벌어지니 베테랑 배우들도 기진맥진이다. ‘햄릿’ 이후 20년 만에 정통 연극에 도전한 박해미는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도망가고 싶었다고 했고, 동아연극상 수상자이자 경력 30년의 베테랑 이수미도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데뷔 8년차 이지혜도 “어깨가 많이 무겁고 부담됐다”며 신인처럼 떨었다.

다만 이들은 너무나 소중한 시기에 소중한 작품에 임하게 된 감사함을 ‘기적’이라 여기며 도망가거나 주저앉지 않고 머리를 맞댔다. 훌륭한 선배들의 이름이 나열되는 전작들과 차라리 비교하지 말고 셋만의 스타일을 다지기로 했다. 작품 속 신을 향해 갈망하던 기적은 결국 인간의 몫이었듯, 명작 무대에 서는 기적을 세 배우가 자신들만의 열정으로 풀어내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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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메이어 디즈니 CSO 출신, 신임 사외이사에 내정
넥슨, 글로벌 엔터기업에 1조8000억 투자 예고

김정주 NXC 대표.(넥슨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게임사 넥슨이 디즈니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케빈 메이어를 신임 사외이사에 내정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케인 메이어 신임 사외이사 내정자는 '만화영화 및 테마파크 사업 정도였던 디즈니를 글로벌 동영상플랫폼(OTT) 기업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일궈낸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CSO였던 시절 디즈니의 OTT '디즈니플러스'를 기획했고 훌루 등의 신규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픽사, 마블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폭스 등의 인수를 이끌었다.

투자 전문가이자 미디어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넥슨의 '변신'에 보다 적극적인 조언을 얻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외이사 영입의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2.2조 현금 쥔 넥슨…디즈니 DNA 품고 '글로벌 엔터'기업 도약

넥슨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1조8000억원이란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만큼, 본업과 다른 사업에 진출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당시 업계에선 디즈니가 가장 먼저 거론되기도 했다.

넥슨의 개발력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지식재산권(IP)이 더해질 경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이 가능해지고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 건설, 영화·드라마 제작도 가능해진다.


오웬마호니 넥슨 대표가. © News1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경영자(CEO)는 "넥슨이 보유한 현금을 기반으로 현명한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넥슨이 보유한 현금을 주요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훌륭한 경영진이 있는 기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명은 밝히지 않았으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인지, 게임회사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4월 자회사인 네오플로부터 1조4961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 7112억원을 더하면 현재 넥슨이 쥐고 있는 현금은 약 2조2073억원 규모다.

메이어 내정자는 픽사, 마블 등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이에 디즈니 DNA를 이식해 인수 전보다 더 화려하게 성장시킨 '황금손'이다. 넥슨의 인수합병 계획이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에 다각도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다만 메이어 내정자가 넥슨의 실제 경영진이 아닌 '사외이사' 정도여서 경영에 직접적인 파급력은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정자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성과를 낸 만큼 넥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 같다"면서도 "다만 사외이사 역할이기 때문에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왕국' 꿈 꾼 김정주 대표…케빈 메이어, '키맨' 될까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린이·청소년'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은둔형 경영자'로 잘 알려진 그는 넥슨의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인 어린이 재활 병원 행사에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디즈니를 롤모델 기업으로 꼽기도 했다. 넥슨의 창업 과정을 다룬 책 '플레이'에서 그는 "제일 부러운 건 '디즈니는 아이들을 쥐어짜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은)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디즈니한테 돈을 뜯긴다. 넥슨은 아직 멀었다. 누군가는 넥슨을 죽도록 미워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1월 넥슨 지분 매각설이 불거졌을 때 부터 유력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 당시 김정주 대표가 디즈니의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때문에 일각에선 김 대표가 만난 고위 관계자가 케빈 메이어 내정자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케빈 메이어 내정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성과를 내온 만큼 넥슨 사외이사로서 넥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디즈니에 입사한 케빈 메이어 내정자는 디즈니의 기업전략부사장(2005년~2015년), 최고전략책임자(CSO)(2015년~2018년), DTCI담당 사장(2018년~2020년 5월)을 지냈다. 그는 애니메이션 기업인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폭스 영화·TV사업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디즈니를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에는 월트디즈니 DTCI 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디즈니플러스, ESPN플러스, 훌루 등 신규 서비스 론칭과 글로벌 채널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영상 공유앱 틱톡 CEO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파워볼

디즈니 뿐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케빈 메이어 내정자는 넥슨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할 수 있는 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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