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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08:0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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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4억 5000만 원 투입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도 내 뿌리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노후시설 개선, 환경규제 대응을 도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파워사다리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비 8억 원, 시·군비 6억 5000만 원 등 총 1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 품질, 규제 대응, 기업 애로, 판로·교육 등 4대 분야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품질 분야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R&D 기술개발'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인증획득' ▲제품의 성능(성분)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성능인증 시험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을 컨설팅하는 '정부 R&D 과제기획'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술 마케팅' 등 5개 사업이다.

규제 대응 분야에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와 주요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애로 분야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애로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CI 제작,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 2개 사업이 포함됐다.

판로·교육 분야는 제품 전시·홍보를 돕는 '전시회 참가 지원'과 품질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뿌리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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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베테랑 야수 이성열
-30대 노장 한꺼번에 정리…야수 중엔 이성열만 살아남아
-“생각의 차이” 강조…국내 훈련도, 강훈련도 모두 OK
-새 별명은 ‘영 보이’, 시즌 목표는 ‘타도 노시환’…이성열은 도전한다


이성열은 까마득한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캠프를 치르는 중이다(사진=한화)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시즌 뒤 대대적인 베테랑 선수 정리를 단행했다. 최고참 김태균부터 송광민, 최진행, 이용규, 김회성, 윤규진, 안영명 등 30대 후반 베테랑이 한꺼번에 옷을 벗었고, 팀을 떠났다.

한화 구단 역사상 전무후무한 베테랑 수난시대. 베테랑 타자 중에선 오직 이성열 하나만 살아남았다. 20대 선수들로 가득한 한화 선수단에서 이제 30대 후반 노장은 이성열(37세)과 정우람(36세) 둘뿐이다. 영원히 오지 않기를 바랐던 선수 생활의 마지막 페이지가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왔다.

쌀쌀한 겨울 날씨만큼이나 스프링캠프를 맞이하는 이성열의 마음도 춥고 시리진 않을까. 2월 22일 대전에서 만난 이성열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이성열은 ‘생각의 변화’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국내 캠프라는 생소한 환경도, 만만찮은 훈련 강도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훈련 시간이) 길면 길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 정도는 충분히 해야 하는 훈련 같다. 사람마다 생각에 개인 차이가 있는 것처럼, 생각에 변화를 주면 긴 것도 얼마든 짧게 느낄 수 있고 길게 느낄 수도 있다. 내 생각엔 괜찮다.” 이성열의 말이다.

처음 경험하는 국내 캠프에 대해서도 “미국도 시차 적응 문제가 있고, 일본은 비가 오거나 실내 훈련장이 섭외가 안 돼서 훈련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며 “여기는 실내 훈련장도 있고 날씨 변화도 크지 않다. 눈이나 비만 안 오면 충분히 할 만하다. 생각의 차이”라고 말했다.

이성열은 “우리 팀은 날씨를 생각하고 할 위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4강에 갔던 팀이나 우승팀이라면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우선일 거다. 하지만 우리는 젊은 선수들이 많고, 부상을 걱정하기보단 잘 조절하면서 훈련에 임하는 게 맞다. 개개인의 실력이 향상되려면 그것까지 감수하고 훈련해야 한다. 날씨나 환경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이성열의 말이다.

이성열의 냉정한 현실 인식은 통렬한 자기반성에서 비롯한다. 지난해 이성열은 79경기 타율 0.203에 8홈런 OPS 0.601에 그쳤다.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WAR)가 -0.93승으로 팀 내 야수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팀 성적도 리그 10위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성열은 “저도 개인적으로 힘든 한해였고, 팀도 엄청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자칫 부정적인 생각과 패배주의가 지배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칭스태프가 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성열은 “한국야구가 약간은 억압적인 문화, 눈치 보는 문화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외국인 코칭스태프가 오면서) 그런 문화를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 개개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베로 감독이 강조한 ‘실패할 자유’에 관해 이성열은 “선수라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 다. ‘실수하더라도 과감하게 하라’는 뜻에서 수베로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시고자 하신 말씀 같다”며 “아직 함께한 지 한 달이 안됐지만 와닿고, 맞는 말씀 같다”고 했다.


한화 최고참 선수 이성열(사진=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동갑내기인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와 후배 선수들 사이에서 이성열은 ‘영 보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올해 37세로 팀 내 최고참 선수인 걸 감안하면 역설적인 별명이다. 이성열은 “하주석이 지어준 별명”이라며 “원래 머리가 짧은 편이었는데 조금 ‘영’해 보이려고 머리를 길렀더니 그렇게 부른다”고 했다.

“야구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후배들과 함께 재밌게 생활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후배들에게 자극받으면서, 젊게 패기 있게 하려고 한다. 야구장에서 젊어지려고 한다.” 이성열의 말이다.

동년배 선수가 한꺼번에 사라져 외롭지 않냐고 물었다. 이성열은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했다. “후배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훈련도 해야 하고 가정도 있는데 외로워할 시간이 없다.” 대신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은 더 커졌다.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누가 볼지 모른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말 한마디에도 더 조심하려고 하고 있다.”

베테랑의 자존심과 특권은 진작에 벗어 던졌다. 캠프 초반 언론 인터뷰에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노시환 타도!’를 외쳤다. 보통은 후배들이 베테랑 선배에게 도전장을 던지는데, 이성열은 반대로 까마득한 후배에게 도전장을 냈다. 이성열이 얼마나 절박하게 올 시즌을 준비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성열은 “작년에 힘들었던 시간을 만회하려고 노력 중이다. ‘노시환 타도’를 외친 것도, 그 선수만큼 경기에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한 말이다. 지난해 평소 절반밖에 못 나갔던 타석을 좀 더 나간다면, 더 많은 장타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이성열은 “1루수로도 나갈 준비를 하겠다”며 “도전하는 입장이다. 팀 상황이 내가 수비로 나가야 한다면 당연히 나가야 한다.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고참 선수가 아닌, 20대 신인급 선수의 각오를 보는 듯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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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엠스플뉴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머니투데이
배우 조병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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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직접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23일 조병규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며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 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고,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고 썼다.

이어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동창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동창생의 사진을 도용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서로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맞으나 일면식이 없던 사이고 노래방을 간 사실도 없으며 폭행한 사실은 더더욱 없다. 이 글을 쓴 당사자 또한 허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지인을 통해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 또 강조 드리고 싶은 건 절대 강요와 협박에 의한 사과와 삭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 사실은 있으나 강제로 운동장을 탈취하거나 폭행한 사실 또한 없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2학기에 부천으로 전학을 왔다. 또한 돈을 갈취하거나 오타바이를 탄 적도 단 한 순간도 없다"고도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 며칠간 해서는 안될 생각들을 떨쳐 내며 버텼다"며 "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다"고 토로했다.

조병규는 끝으로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대해 일일히 대응할 수 없어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조병규는 몇몇 학교폭력 폭로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글을 올린 누리꾼은 뉴질랜드 유학시절 조병규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나 해당 글은 허위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후 조병규의 초·중학교 시절 폭로글이 추가로 게시됐다. 또 뉴질랜드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또다른 누리꾼이 등장해 피해를 주장했다. 조병규 측은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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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브랜드 떼어달라는 공공주택 입주민들…靑 국민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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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지명에서 LH를 제거한 경기도 시흥시 목감퍼스트리움 모습 [네이버]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행의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브랜드 선택권을 입주민에게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에 비해 공사비가 적게 투입돼 설계수준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아파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분양 입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은 물론, 국토교통부와 LH 등의 민원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를 LH,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의 강제표기가 아닌, 입주 전 입주민의 결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2.4 공급대책을 통해 발표된 공공기관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사례를 거론하고 있다. 앞서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최근 "공공기관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설계, 시공, 브랜드 선택권을 입주민이 결정하게 해 사업성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동행복권파워볼

공공기관 직접시행 정비사업뿐 아니라 공공분양사업 역시 브랜드 선택권을 입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정비사업보다 더 많은 수많은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대책"이라며 "지금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로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LH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입주민의 우려가 크며 비용이 발생함에도 지우고 싶은 낙인과 같은 이름"이라며 "LH 아파트에 대한 이같은 우려를 고려해 공공분양의 LH, SH 네이밍 강제표기가 아닌, 입주전 입주민의 결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전국적으로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민들은 LH 브랜드 흔적 지우기에 나선 상황이다. 단지명과 아파트 외관에 LH 브랜드가 달릴 경우, 주변 민간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시세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브랜드 변경은 아파트가 완공되고 소유권이 완전히 입주민에게 이전된 뒤에야 가능하다.

이에 입주민들은 초창기에 LH 브랜드를 사용한 뒤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구성되면 아파트 명칭 변경절차에 돌입한다. 현행 건축법상 공동주택 내 입주자 4분의 3이 동의하고 관할 시·군의 허가만 얻으면 해당 건축물의 명칭을 변경할 수 있다. 이후 단지명과 함께 외벽에 붙은 LH 마크 등을 모두 제거한다.

결국 전국적으로 LH 아파트 명칭변경 붐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많은 지자체는 계속되는 아파트 단지명 변경 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도로명, 안내표지판, 행정자료 등을 모두 수정해야 하는 탓이다.

경기도 한 지자체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등 정부의 공공분양 사업이 확대되면서 입주민들이 LH 아파트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분양이 마무리되고 이후에 LH 등 브랜드 제거가 가능하다보니 결국 행정적, 사회적 비용만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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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명→448명→416명→332명..어제 오후 9시까지 296명 확진
감염 재생산지수 1 넘고 양성률도 1% 초과.."환자 증가세 전환 우려"
"금주 유행 상황, 백신접종에도 영향"..거리두기 조정안 주후반 확정
코로나19 신규확진 300명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2021.2.22 hwayoung7@yna.co.kr

코로나19 신규확진 300명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2021.2.22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600명대까지 증가했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요 방역 지표는 여전히 위험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도 3차 대유행의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행의 확산과 억제를 가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다시 1을 넘어섰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의미하는 양성률도 연일 1%를 웃도는 상황이다.

이런 지표로만 보면 확진자는 다시 늘어날 공산이 크다.

실제 최근 공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등 대규모 사업장의 집단감염 건수가 급증한 가운데 설 연휴(2.11∼14)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의 영향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다가오는 3월 개학과 점차 확산하는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28일 전까지 환자 흐름과 전망치 등을 토대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그래픽]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 1.1 내외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 1.1 내외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1,12 감염 재생산지수로는 유행 확산 국면…"확진자 다시 증가세 우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32명이다.

직전일(416명)보다 84명 줄어들며 지난 15일(343명) 이후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296명으로, 직전일(295명)보다 1명 많았다.

최근 들어 오후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은 추세를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3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떨어졌지만, 주요 방역 지표를 보면 안심하긴 이르다.

최근 1주(2.14∼20)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1.12로 파악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감소세를 보였던 지난달 초 1 미만으로 떨어졌던 감염 재생산지수는 1월 마지막 주(1.24∼30)부터 주별로 0.95→0.96→0.96→1.12을 기록하며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또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양성률도 이달 초 주간 평균 0.97%에서 지난주 1.2%로 높아졌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검사 양성률이 매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차 유행(신규 확진자)이 감소 추세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큰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주일(2.16∼22)간 신규 확진자도 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94명꼴로 나와 5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66명에 달해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있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만7천3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84명 줄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만7천3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84명 줄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올들어 사업장에서만 1천300여명 확진…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누적 128명

방역당국은 공장·병원 등 대규모 사업장의 집단발병과 설 연휴 및 거리두기 완화 영향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고 있다.

먼저 다수의 공장이 밀집해 있고 기숙사형 숙소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방역당국이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의료기관의 경우 병원을 오가는 간병인이나 환자 가족을 통해 지역사회로까지 전파가 이어진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사업장 집단감염 건수는 총 52건이며, 여기에서 1천36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14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52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교육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과 설 가족모임 감염도 하나둘 확인되고 있다.

내달 초 개학 이후에는 방과후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한 감염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상황도 심상치 않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전날 9명이 추가돼 누적 12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109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정 본부장은 "영국이나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이외에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런 위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행 거리두기 종료 시점(2.28) 2∼3일 전까지는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최대한 유행을 안정화시켜 접종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백브리핑에서 "금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느냐, 재확산되느냐에 따라 예방접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접종을 확대해나가는 것과 재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면서 접종하는 것은 아무래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FX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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